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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인지업
  지은이 김문길, 임상종, 박길홍, 채은주, 김판서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48×210mm
  발행일 2023. 07. 01.
  정가 17,000원
  ISBN 979-11-5622-807-3



히말리야에서 베를린까지 15년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이 음악으로 전하는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 2023년 4월, 베를린에서 파독 60주년 기념 연주회가 있었다. 독일로 파견되어 외화벌이에 힘썼던 간호사와 광부들을 위로하기 위한 클라리넷 연주회였다. 그 현장에서 연주한 팀이 바로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이다. ‘나눔’이라는 이름은 음악을 통해 무엇을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게 만든다. 취미로 시작한 클라리넷 연주는 이제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며 생명을 전하는 행위가 되었다. 나눔 앙상블이 15년을 이어갈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지휘자를 비롯한 여러 포지션이 자기 위치에서 각자 연주하면서 하나의 곡으로 완성하기 위한 하모니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 화음을 내면서 스스로 성장을 이루면서 음악이 더 풍성해졌다. 『체인지업』은 클라리넷으로 인생 2막을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특히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 단원 5인의 각기 다른 감동을 담았다. 취미로 시작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료한 일상에 변화를 주기 위해 악기를 택한 사람도 있다. 음악으로 자신을 찾고 타인에게 감동을 주면서 그들에게 클라리넷은 삶의 기쁨이 되었다.

김문길

2022년 베를린 국립음대(Udk)를 졸업하고 전문연주자 및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2007년 나눔 앙상블을 창단하고 지금까지 150회 이상 국내외에서 크고 작은 연주를 통해 행복과 기쁨을 나누었다. 조금이라도 더 좋은 음악을 선물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연주를 통해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기를 꿈꾸고 있다.

임상종

2007년 nike 재직 중 아내의 권유로 클라리넷을 시작, 은퇴 후 미국 Minnesota Southeast Tech에서 관악기 전문 수리과정 학위를 취득한 후 귀국, 서울 연희동에서 SOMA 관악기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 단장을 맡고 있으며, 수원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클라리넷 연주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박길홍

KBS 공채 10기로 입사하여 2005년 네팔 고파파니 마을에서 석양의 아름다움을 연주한 시각 장애우의 클라리넷 연주를 보고 클라리넷에 빠졌다. 2017년 2월에는 나눔 단원들과 마칼루 학교 준공식에서 “천상의 음악회”를 열었으며 2019년 한국 촬영감독 연합회로부터 대촬영감독상을 받았다. 2023년 파독 광부, 간호사 60주년 위로 음악회 “베를린 아리랑”을 준비했다. 현재 ㈜촬영집 대표로 활동 중이다.

채은주

세계 최대의 조직 컨설팅 전문 기업인 KornFerry의 아태지역 주요고객 담당파트너를 역임하고 현재 KornFerry 한국법인 대표를 8년 차 역임하고 있다. 나도 악기 하나 하고 싶다는 생각을 실천으로 옮겨 2005년 클라리넷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2008년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에 입단하여 1파트 멤버로 활동하는 15년 차 열심 단원이다.

김판서

독일 Kassel 음악대학에서 오케스트라 공부와 이탈리아 G.Donizetti 시립 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졸업과 동시에 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CTS 방송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연수 구립 윈드 오케스트라에서 수석 및 단원으로 활동했으며 KT&G 앙상블과 전국 순회 협연 및 하이얏트 초청 연주(제주)를 했다. 특히 클라리넷의 저변확대를 위해 경기 클라리넷 앙상블 활동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및 아시아 클라리넷 페스티발 참가 등 다양한 음악회를 열었다.

재미와 취미를 넘어 생명을 살리는 음악을 펼치는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을 소개합니다

창단 이후 지금까지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의 중심 가치는 진정성, 전문성 그리고 지속성이다. 대부분이 아마추어 단원들로 구성된 앙상블 단체이지만 규모가 작든 크든 듣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하기 위함이며, 일회성에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함이다. 또한, 작은 연주 하나로 피곤하고 지친 아픈 영혼들이 위로를 받고 기쁨과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면 “단 한 명을 위해서도 어디든 간다”를 모토로 삼고 있다. 앙상블 단원들의 합심으로 지난 15년 동안 그들은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해 올 수 있었다.

이 책은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의 지난 15년을 다섯 명의 저자의 경험과 시각을 통해 소개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다섯 명의 저자는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과 10년 이상 함께해왔으며 다양한 각자의 분야에서 자기의 삶을 성실히 살아왔다. 살아온 삶의 방식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나눔’을 최고의 가치로 알고 실천하는 삶을 살고자 한다는 것이다.

10년 이상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을 함께하면서 각자가 느끼고 체험한 살아있는 삶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 코로나 팬데믹이 가속화한 각자도생의 시대에 개인도 단체도 국가도 각자의 이익만을 극도로 추구하며 살아가는 요즘의 현실이다. 저자 5인의 작은 나눔의 삶을 통해 행복하고 멋진 세상을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용기와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

히말라야에서 베를린까지 15년을 달려온 서울 나눔 클라리넷 앙상블. 그들은 오늘도 또 다른 나눔을 위해 연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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