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문득 찾아온 첫사랑은 마음의 파도를 일렁이게 만들었다. 미숙한 사랑을 담아 적은 연애편지를 전달하듯 저자는 시를 써 내려갔다.
‘첫사랑’에는 정성을 담아 한 자 한 자 적었던 연애편지의 기억을 담았다. 쌓…
예술을 하는 사람이라면 자기 작품이 계속 회자되기를 바란다. 개중에는 사후에 조명받는 명작도 있다. 유한한 인간에게 죽은 뒤에 유명해지는 건 아무 소용 없다. 시인은 시인으로서 정점에 다가가…
시인 서청영원에게 시란 무엇일까?
시를 쓰는 사람에게는 주변의 모든 것이 시상이다. 하지만 시인은 그 소재를 그냥 쓰지 않고 자세히 관찰해서 필요한 요소를 꺼낸다. 그에게 시란 삶의 의미와 본질을 추구하고 그것을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