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품은 첫사랑의 기억과
운명을 점쳐온 30년의 세월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첫사랑은 마음의 파도를 일렁이게 만들었다. 미숙한 사랑을 담아 적은 연애편지를 전달하듯 저자는 시를 써 내려갔다.
‘첫사랑’에는 정성을 담아 한 자 한 자 적었던 연애편지의 기억을 담았다. 쌓여가는 마음을 키우며 임에게 고백한다. 하지만 어느덧 노을을 바라보며 남아있던 불씨마저 추억 속에 묻는다. 늘 가슴 한쪽에서 약하게 타고 있던 임을 향한 사랑을 보내주는 순간이다.
뒤편에는 저자가 전하고 싶은 인생에 관한 조언을 수록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흔한 말이 아닌, 30년 경력 운명 역술가로서 사람의 인생을 연구하며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충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