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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충북교육감 선거…잇단 출마선언
 
7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충북교육감 선거가 본격적인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이기용 교육감이 '3선 연임 제한' 규정에 묶여 출마할 수 없게 되면서 '무주공산(無主空山)'이다.

김석현 전 전남부교육감은 3일 청주시 흥덕구 강서동에 '충북교육정책포럼'을 마련하고 나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전 전남부교육감은 2010년 '6·2 지방선거'에 충북도교육감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김 전 전남부교육감은 이 포럼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가 모두 만족하는 '새 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마련해 지지층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지난 10월 말 일찌감치 출마를 선언한 김학봉 청주 개신초 교장도 얼굴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교장은 당시 "학생들이 꿈과 끼를 살리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고자 진로 교육을 현실화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6·2 지방선거 때 진보진영의 단일후보로 나섰다가 이 교육감에게 패배한 김병우 충북교육발전소 상임대표도 출마를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각종 교육 관련 행사에 참석, 얼굴을 알리면서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보수층의 민심을 얻으려고 힘을 쏟고 있다.

홍득표 인하대 교수도 오는 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도전은 아름답다'라는 자서전의 출판기념회를 갖고 본격적인 선거작업에 들어간다.

또 박상필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장병학·하재성 교육의원, 홍순규 충북교육과학연구원장, 강상무 청주외고 교장, 임만규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장도 선거출마를 위해 얼굴을 알리려고 발품을 팔고 있다.

이들 가운데 상당수는 내년 초에 출마 선언을 공식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에서는 성기태 한국교통대 교수도 출마를 위해 일찌감치 얼굴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출마 예상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는 것 못지않게 선거 구도가 어떻게 짜일 것이냐에도 교육계의 관심이 뜨겁다.

보수와 진보의 일대일 대결이 펼쳐질지, 다자대결이 될지 이목이 쏠리는 것이다.

일부 보수 성향의 출마 예상자들은 다자대결이 되면 진보 성향의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출마자는 "보수진영에서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진보와 표대결에서 결코 불리하지 않을 것"이라며 "보수진영 단일화를 위한 준비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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