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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비즈니스언어는 ‘회계언어’
 
▲ 신간 '중국회계의 달인이 된 나과장'     © 이종은

[이뉴스투데이 이종은 기자] 한국과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어언 20여 년이 넘게 흘렀다. 2004년 이후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상대국으로 자리매김했다. 중국 열풍에 힘입어 중어중문과는 물론 중국통상학, 중국문화학 등 관련 학과는 높은 경쟁률을 자랑하고 비즈니스 회화로서의 중국어의 위상이 영어 못지않게 높아졌다. 교역을 위한 실전 중국 회계를 배우는 직장인들의 모습도 낯설지 않게 됐다.
 
그러나 실제 중국어를 잘하는 사람은 많지만 실무에 투입했을 때 전문용어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대학원이나 MBA를 다니는 것도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이며 대학의 커리큘럼 또한 100% 실무 감각을 익히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도서출판 지식공감에서 최근 선보인 『중국회계의 달인이 된 나과장』은 단순히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중국어나 중국회계를 맹목적으로 선택할 것이 아니라 목표의식부터 다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서점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회계 관련 서적들이 단순히 재무제표 읽는 법, 세금 신고하는 법 등 단편적인 지식을 담고 있는 데 반해 이 책은 중국 회계 공부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인식으로부터 출발한다.
 
저자 나병희는 “회계는 모든 비즈니스에 대한 기초지식으로 회계 응용능력이 뛰어나야 기획, 마케팅, 생산, 물류 등 모든 분야에 있어 회사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며, “회계에 대한 이해력과 재미를 높임으로써 업무 능력을 신장시키고 나아가 비즈니스 마인드를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진정한 비즈니스언어는 단순한 중국어 회화가 아닌 ‘회계언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자신의 업무를 회계지식을 바탕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며 모든 과정을 중국어로 설명하고 이해시킬 수 있어야 진정한 비즈니스 중국어 능력을 갖춘 것이라 역설한다.
 
여기에 중국 세법, 중국식 회계 데이터 산출법 등을 통해 중국 기업관리의 기초를 익히게 하고 원가회계, 관리회계의 개념을 정리해 중국 자회사 관리 시 의사결정의 판단기준을 제시한다. 나아가 중국 직원 채용 시 유의점과 발생 비용 항목, 직원 퇴사 시 발생 비용 항목까지 일목요연하게 짚어주고 있다.
 
저자는 “한국계 중국자회사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 원칙을 등한시하고 싼 임금에 생산하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잘못된 습관이 체득된 곳이 적지 않다”며 “이제 중국도 투자만 하면 만사형통이던 시대를 벗어나 실체법을 준수하고 경영윤리를 갖춘 기업만이 살아 남는 나라가 되었다”고 전했다.
 
공인회계사 및 세무사로 10 년 전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기업 컨설팅을 수행해 온 저자는 귀국 후 중국기업 관련 교육 등에 전념하고 있으며 중국 천진, 소주, 심천 등지 소재의 기업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회계법인 길인의 파트너이자 나병희 회계사의 한중회계•세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중국회계를 접할 수 있도록 중국회계교실 블로그도 운영 중이다.
 
한편 『중국회계의 달인이 된 나과장』의 저자 나병희는 오는 1월 4일 오후 3시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저자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지식공감 주최로 마련된 이번 저자 초정 강연에서 나병희 회계사는 중국현지 기업운영환경, 중국기업 취업의 문제점, 중국마케팅환경 등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 중국회계의 달인이 된 나과장
나병희 지음 | 지식공감 펴냄 | 240쪽 | 23,000원


 바로가기 :  http://www2.enewstoday.co.kr/sub_read.html?uid=306869§ion=sc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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