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는 병원
현대사회에서 "의사만 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의료업계에도 점점 인프라가 증가하면서 그 희소성이 적어지고 있으며 이제 의술 실력만으로 성공을 장담하기는 어렵다. 이러한 시기에 필요한 또 하나의 힘이 바로 '병원 경영력'이다.
이러한 병원 경영을 어떻게 하면 보다 많은 환자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을 수 있는지 저자 김예성은『사랑받는 병원』(도서출판 지식공감)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병원경영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랑받는 병원』은 병원을 개원하려거나 운영 중인 의사에게 병원경영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해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보다 병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려는 병원장이나 개원의들에게는 병원경영에 대해 재조명해 볼 기회를 이 책은 제공하고 있다.
현대사회에 경영은 고객감동을 위한 감성마케팅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마케팅방법은 병원이라고 예외가 될 수 없다. 고객의 need에 따라 행동하지 않으면 결코 사랑받는 기업이 되지 못하듯이 병원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환자에게 사랑받는 병원만이 경쟁에서 이긴다고 말하고 있다. 완벽한 매뉴얼을 기본으로 100년 동안 환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과정을 즐길 준비만 되어 있다면 어떤 어려움에도 당당해질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주로 중소병원에서 소독 청소부터 경영까지 해온 장본인으로서 환자들과 가장 먼저 만나는 병원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아픔을 함께해 온 병원 종사자의 원칙이 있는 레시피와 끊임 없는 노력을 사랑하고 응원하고 있다.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른 사랑받는 병원이 되려면 고객의 need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해야만 더 많은 환자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이 될 것이다고 김예성 씨는 힘주어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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