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메이션에 던져진 대한민국 청년 활약
'트랜스포메이션'은 영어로 변환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다. 이래안을 소환한 미국의 트렌스포메이션 캠프. 그들은 시뮬레이션 게임 속의 변환을 통해 특수한 인식을 얻어낸다.
변환을 통해 알아낸 인식을 그들은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한 정보로 그들은 미래 사회의 생존에 적합한 계량형 인간을 훈련하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개발하려고 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우연히 시간 트렌스포메이션 카드가 나타나고 동시에 시공간 트렌스포메이션 카드까지 가능하게 된다. 이것을 가능하게 한 사람은 바로 이래안. 대한민국의 평범한 청년이었던 이래안은 트렌스포메이션 캠프를 주도한 페터슨 대령 일당에게 표적이자 동시에 요원이 된다. 이래안은 페터슨 대령의 야심, 세계를 자기의 지배하에 두겠다는 의도를 파악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그는 알렉스 정, 정이은, 로날드 맥트레이시의 몸으로 변환되어 존재하게 되고 페터슨 대령을 제거하는데 성공하게 된다.
그러나 로날드 맥트레이시는 트렌스포메이션 기술을 조작해 미국 대통령이 되고 알렉스 정, 정이은, 이래안을 그가 내건 '노선7'을 실현하는 요원으로 활용한다. 이 책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SF소설이다. 만약 이 책을 읽는 독자라면 한 번 쯤 주인공이 되어 세계를 손에 넣을 수 있는 행운을 가져다 줄 것이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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