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제영 지음/ 지식공감/ 464쪽/ 1만5천원
저자는 경희대 무역학과에 재학 중인 자칭 스물넷의 무모한 배낭여행자다. 그는 또래 친구들이 어학연수를 떠나는 것과 달리, 배낭여행을 선택했다. 저자는 “정석대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20대 젊은이에게 어학연수만이 정답은 아니며, 여행을 통해서도 무한한 가치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고 출판 배경을 설명한다. 여행을 통해 얻은 내적 성장과 함께 한국인의 입장에서 바라본 아시아 국가들이 직면한 문제, 그리고 이 시대의 청춘에게 여행은 특별한 준비가 없어도 언제든 떠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