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패권 다툼을 흥미진진하게 묘사한 책 ‘통쾌한 한방’ (저자 윤대우)이 27일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은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서태평양에서 벌어지고 있는 군사력 증강에 대해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세계 최강이 되려는 중국과 과거의 영광에 사로잡힌 일본, 세계 최강대국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는 미국, 치열한 경쟁 틈바구니에서 생존하려는 한국. 저자는 “이들 국가 간 갈등이 증폭하면 다시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한다. 아울러 “해당 국가들은 세계 평화가 깨질 수도 있다는 점을 늘 의식하고 현명한 외교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