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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3290334 [315]
  목민경찰 39+
  지은이 김정환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52×225mm 양장제본
  발행일 2024. 05. 15.
  정가 20,000원
  ISBN 김정환



목민심서로 청렴 의지를 다진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의 청렴이야기


누구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특히 공직자의 부패와 범죄는 시민들의 불안과 불신을 조장한다. 금품을 수수하고도 가벼운 징계를 받는 것에 그치는가 하면, 다른 사람의 인생을 망치고도 자리를 보전했다는 뉴스로 경찰을 비롯해 공직자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다. 그럼에도 시민을 위해 현장에 나서는 참 공직자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목민경찰 39+』는 순경에서 시작해 고향 땅 세종시 경찰서장으로 근무하기까지 38년의 대장정을 담은 책이다. 저자 김정환은 지금도 청렴 교육 강의를 할 정도로 청렴에 진심이다. 그는 공직시절 목민심서를 마음에 품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 대응을 더 신속하고 정확하게 하고자 112신고 현장에서 잘 처리된 내용을 정리해 매뉴얼을 만드는가 하면, 경찰관의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전 서원에게 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다양한 순찰 방식 등 기발한 범죄예방 시스템을 고안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경찰관들의 직업의식을 고취한, 진정한 의미의 공직자로 살아온 김정환 저자가 떠나는 길에는 맑은 바람이 불어온다.
책 뒷부분에는 김정환 저자의 재직 시절 범죄예방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내 시행한 범죄예방 컬렉션을 수록했다. 현장에 접목하여 성공한 사례이며 일부는 시행 중이다. 늘 현장을 놓치지 않고 발 벗고 나선 땀이 밴 흔적이며 범죄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심초사 노력한 모습이 돋보인다.

김정환

세종시, 경찰학 박사

순경으로 경찰 입직

경찰청 정보국·수사국·감사관실

대통령 사정비서관실

서울청 서대문·관악·동작·용산·광진·강남경찰서

제75대 세종경찰서장

한국영상대학교 경찰범죄심리과 교수

세종시 감사위원 및 선거관리위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등록 청렴교육전문강사

낡은 수레를 타고 맑은 바람을 맞으며 귀향하는

김정환 전 경찰서장의 38년을 담은 기록

불위이유(不爲利誘) 불위위굴(不爲威屈)

공직자는 백성의 준엄한 명령인 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이(利)에 유혹되거나 위(威)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  - 목민심서 봉공 편 ‘수법’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직자에게는 높은 가치의 청렴이 요구된다. 저자 김정환의 공직 생활 38년을 지탱한 것 역시 청렴이었다. 퇴임 후에는 청렴교육전문강사 자격으로 공공기관 법정 의무교육인 청렴교육을 하고 있다. 아무리 좋은 법이라도 지키지 않으면 소용없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에서 적극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범죄예방 시스템을 개발하고 바꾼 저자의 공직 생활이 그려진다.

김정환 저자는 공직자가 가져야 할 가장 소중하고 비싼 금인 엄금(嚴禁)으로 세 가지를 든다. 금품수수, 성범죄, 음주운전이 그것이다. 일반 시민에게도 당연한 사실을 공직자에게는 더 강하게 강조한다. 유혹에 빠지거나 위력에 무릎을 꿇으면 그 사람 혼자 물러나는 것으로 끝나지 않음을 현장에서 체득했기 때문이다. 청렴을 신조로 삼고 달려왔음에도 저자는 여전히 학생이나 후배 공직자에게 청렴을 이야기할 자격이 되는지, 경찰관 재직 중 청렴한 공직자상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으며 진실로 떳떳한지 스스로 묻는다.

사회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자기 안위만을 생각할 수 없는 게 경찰이다. 사사로운 감정이 아닌 진정 시민을 위하는 우직한 마음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김정환 저자의 한결같은 마음은 무탈하게 공직 생활을 마칠 수 있게 했다. 모든 공직자가, 공직자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이 가슴에 새겨야 할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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