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태어난 데는 독특하고 존귀한 목적이 있습니다.
바로 절대 행복의 세계로 가는 것입니다.
죽은 뒤에 극락세계에 갈 수 있는 방법에 관해서는 많은 이론과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여섯 가지 세계를 벗어나서 살아서 현생에서 일곱 번째 세계인 극락정토(極樂淨土)의 세계를 구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저의 체험 사례를 바탕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지침서로 삼아 독자들이 살아서 현생에서 절대 행복을 주는 극락세계를 구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백점기
● 일본 Osaka University 조선공학 박사(1987)
● 영국 University College London 종신 정교수(2015~)
● 중국 Ningbo University 석좌교수(2022~)
● 중국 Harbin Engineering University 석좌교수(2022~)
● 부산대학교 조교수, 부교수, 정교수(1989~2022), 명예교수(2022~)
● 영국 로이드선급재단 우수연구센터장(2008~)
● 국제저널 <Ships and Offshore Structures> 창간자 겸 편집장(2006~)
● 영국 왕립조선공학회 부회장(2000~)
● (사)화재폭발안전포럼 이사장(2013~)
● 벨기에 University of Liège 명예박사(2012)
● 영국 왕립공학한림원 국제원사(2019~)
● 한국 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2021~)
● 과학기술훈장 웅비장 수훈(2014)
● 경암상 공학상 수상(2013)
● 미국조선해양공학회 최고상 David W. Taylor 메달 수상(2013)
● 영국 왕립조선공학회 최고상 William Froude 메달 수상(2015)
● 영국 왕립조선공학회 “Jeom Kee Paik Prize(백점기상)” 제정(2015~)
저서
● 『서른두 개의 사구게 금강심경』, 맑은소리맑은나라, 2023
● 『손자병법 원문 읽기』, 지식공감, 2023
● 『초보자를 위한 부처님의 가르침 공부』, 비움과채움, 2023
● 『Risk Assessment and Management for Ships and Offshore Structures, Elsevier』, 2023
● 『초보자를 위한 반야심경 공부, 비움과채움』, 2022
● 『Ship-Shaped Offshore Installation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22
● 『Ultimate Limit State Analysis and Design of Plated Structures』, Wiley, 2018
● 『Ship Structural Analysis and Design』, 미국조선해양공학회, 2013
나에게 부여된 특수임무를 완수해야
극락세계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극락세계라는 말은 근심과 고통이 없는 극한의 기쁨이 충만한 절대 행복의 세계를 말합니다. 불교에서는 번뇌와 고통을 동반하는 여섯 가지 세계를 윤회하지 않고 해탈하면 도달할 수 있는 불국토를 말합니다.
해탈하지 못하면 번뇌와 고통을 짊어지며 여섯 세계를 윤회해야 한다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공덕을 쌓으면 현생에서도 극락정토의 세계를 구경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현생에서 공덕은 어떻게 쌓는 걸까요?
인연생기(因緣生起)의 법칙에 따라 현생(現生)에서 자신이 행하고 있는 업의 과보로 내생(來生)이 결정됩니다. 인간계에 태어났다는 것은 전생의 많은 선업과 공덕을 쌓은 결과를 일컫습니다. “인간은 왜 사는가”,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부처님은 “인간계를 떠나기 전 자신에게 부여된 특수임무를 완수하고 극락정토로 가기 위함”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부여된 임무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의 영달이 아닌 인간계에 놓인 번뇌와 고통을 해소하는 것에 목적을 두는 것입니다. 돈은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 주어지는 보상에 불과합니다. 자신의 소질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통해 인간계의 다양한 난제 해결에 공헌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가 인간계에 태어난 이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