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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8796056 [137]
  진상 下
  지은이 조현구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52×225mm
  발행일 2023.09.01
  정가 17,000원
  ISBN 979-11-5622-815-8



못 하는 게 없는 기획실장 진짜 장사꾼으로 거듭나다 왕가위 사장을 굴복시키고 약속대로 회사에서 나간 진필은 톈진을 떠나 다롄으로 향한다. 자기만의 사업을 하기 위해 패스트푸드 브랜드 가맹점을 열고 1년간 장사를 한다. 그러나 해본 적 없는 요식업은 처참히 실패하고 남은 건 어마어마하게 불어난 빚이다. 투자금 때문에 사채까지 썼던 진필은 빚을 갚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보려 한다. 물건을 옮겨다 주는 따이궁 일을 시작한 그는 자신이 마약을 옮기고 있음을 알게 되자 짐을 버리고 한국으로 달아난다. 그러나 인천항에서 다시 잡혀 끌려간 곳은 그가 버린 마약의 유통처인 조직폭력배이다. 진필은 조직을 번성하게 하겠노라 호언장담하고 조직의 기획실장으로 들어간다. 조직원들은 진필의 개혁 방식을 따르니 놀라운 성과를 거두면서 그를 신뢰하지만, 헤이룽장성 지부 담당인 아무르 대표는 굴러온 돌인 진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진필은 과연 사업적인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조현구

경영지도사(27회), NCS 컨설팅 전문가, KPC/KAC코치. 인하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아주산업(주)에서 영업팀장, 공장장, 중국투자사업팀장 및 전략/기획부문장 등으로 23년간 재직했다. 퇴직 후 개인 사업과 서울벤처정보대학원대학교, 강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외식업중앙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에서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저서로는 『흥하는 창업 망하는 창업』(i-ePUB 2011), 『장사란 무엇인가』(청림 2014), 『외식업 컨설팅 3.0』(지식공감 2016), 『15%의 이기는 사람』(청림, 2017), 『퇴직하고 뭘 먹고사나』(지식공감 2017) 등이 있다.

나에게 진상이었던 세상으로

‘진상’이 되어 돌아오다

중국에서 래미콘 사업을 하던 진필은 한국 본사의 감사를 계기로 회사를 나간다. 빈손으로 중국에서 새 출발 하려는 진필의 도전은 GF 차이나에 기획팀장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된다. GF 차이나의 문제는 매출 감소와 인재 유출이다. 이후에도 진필은 회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어느 조직이든 회생시킨다.

그의 성과는 진필 혼자 이룬 것이 아니다. 그의 의견을 수용하고 진행에 도움을 준 대표와 그의 방식을 믿고 따른 직원들이 있어서 가능했다. 조직에서 홀로 한국인인 그를 조직의 대표가 신뢰한 덕에 진필도 자기만의 개혁을 할 수 있었다.

작품의 제목인 ‘진상’은 ‘참 진(眞)’에 ‘헤아릴 상(商)’을 쓰고 있다. 일반적으로 상업 분야에서 ‘진상’이라고 하면 영업을 방해하고 다른 손님에게까지 피해를 끼치는 악성 민원인을 뜻한다. 여기서는 진실된 상인, 참된 장사꾼이라는 뜻에서 眞商으로 쓴다. 세상은 진필에게 가혹했지만, 진필은 굴하지 않는다. 기울어가는 회사를 일으키면서 그 역시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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