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표준은 교육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부모가 가지고 있던 기존의 가치로는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자녀를 키울 해법을 제시할 수 없다.
우리의 자녀가 살아갈 미래 사회는 인간과 기계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공존하게 되는 세상이다. 우리는 이러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하루하루 더욱더 빨라지는 속도를 체감하며 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우리의 자녀가 주체적인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떤 능력을 키워줘야 하는가에 대한 새로운 해답이 필요하다. 미래인재에게 요구되는 핵심역량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 아이를 미래인재로 키울 수 있는 열쇠는 부모가 가지고 있다.
전혜선
저자 전혜선 박사는 순코칭연구소 대표이며, 역량개발 전문코치와 강사로서 활동 중이다. 20년 이상 입시 수학 강사와 영재수학학원 원장으로서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엄마와 기질이 다르고 감수성이 예민한 아들을 키우면서, 다시 치열하게 사람에 관한 공부를 시작했다. 그리고 여전히 배우는 중이다. 엄마가 되고, 코치가 되면서 사람 내면에 있는 보석을 보고자 하는 눈을 뜨게 되었고, 알게 된 것을 많은 이들에게 전하고자 노력 중이다. 진로학습전문코치를 양성해 청소년들의 진로, 리더십, 학습, 적응력, 인성 교육에 힘쓰고 있다. 부모 교육·교사 교육 전문 강사이자 청소년·교사·학부모 코칭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영재교육을 연구하여 교육학 석사학위를, 성공하는 기업가의 역량에 대한 논문으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국제 인증 NLP트레이너이며,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이다. 이외에도 MBTI, 애니어그램, DISC 강사 자격과, 교육에 관련한 다수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현재 사단법인 한국국민안전실천협회의 이사장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공부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문화의식의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 부모가 달라져야 한다
미래인재의 핵심은 자녀가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난 교육으로 자기주도력을 키우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서 새롭게 제시되는 지능이 영성지능(SQ)이다.
영성지능은 교육으로 충분히 성장시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의 변화가 우선이다. 부모가 시대의 변화를 읽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고, 힘든 상황에서도 감정처리를 잘해야 한다. 그렇게 코치형 부모가 된다면 자녀와 부모가 모두 성장할 것이다.
저자는 변화의 흐름에 맞춰 주도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이 미래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인재라고 주장하며, 그러는 데 필요한 역량 중의 하나인 영성지능을 소개한다.
미래인재를 양성할 새로운 가치, 영성지능
세계의 미래학자들은 영성지능이 미래 사회에 대두될 것이라 예측한다. 영성지능(SQ)이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목표와 해야 할 일을 명확히 알고 자원을 활용하여서 해낼 힘’으로 정의된다. 인간의 지능이라고 알려진 것 중 대표적인 IQ와 EQ는 특정한 환경 안에서 적절한 행동을 찾는 일종의 적응 능력이지만 SQ(spiritual quotient)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고 규칙이나 상황을 바꿀 수 있는 창조적 능력이다.
이 책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쓰였다. 이론뿐 아니라 저자가 아들을 키우면서 그리고 교육현장에서 경험한 내용을 소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