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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길이 엄마 김미자
  지은이 임대길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국판(140×210mm) 무선제본
  발행일 2020. 11.
  정가 16,000원
  ISBN 979-11-5622-536-2



작가는 35년 이란 인생을 살아오면서 “왜 대체 이런 일이 나에게 일어났을까?” 하는 의문이 많았다. 부모님의 이혼, 18세 때 뇌병변, 어머니의 아픔, 그리고 어머니의 선택, 아버지의 질병까지….
어릴 때부터 대체 왜 나한테 이런 일이… 하는 의문이 많았고, 성인이 되어서도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괴로운 시간이 지나고 이제는 좀 나아질까 했는데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말았다.

작가의 첫 이름은 ‘임병도’였으며, 개명 후 현재는 ‘임대길’의 이름으로 살고 있다. 사람은 이름대로 살아간다고 ‘병도’라는 이름은 ‘병’과 관련이 많았다. 직접적인 병 체험은 이제 멈추었고,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분들과 소통하며 많은 환우의 치유를 위하여 제약회사에 근무하고 있다.

작가는 이제는 인생을 다르게 살아가려 한다. 하늘나라에 계신 어머니를 그리워하고 슬퍼하며 시간을 보내기보다 활기차고 재밌게 인생을 살아가려 한다. 이것이 바로 진정 어머니를 위한 길이라 생각한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들이 그러하듯 부모는 자식이 행복할 때 가장 행복할 것이다. 그래서 내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

작가 어머니의 본명은 ‘김미자’이다. 어머니는 살아생전 3가지 이름을 갖고 계셨는데 ‘김미자’, ‘김재희’, ‘병도 엄마’이다. 어머니들은 결혼하고 나면 본인의 이름보다 ‘ㅇㅇ엄마’라고 불릴 때가 많다. 어머니는 일을 하셔서 성인이 된 이후로 ‘김재희’란 이름으로 가장 많이 불리셨다.
어머니는 본명의 이름(미자) 뜻처럼 아름다움을 추구하셨다. 어릴 때 김재희란 이름이 더 잘 어울린다는 말을 우연히 들으시고 일하실 때는 ‘김재희’라는 이름을 쓰셨다. 그리고 내가 개명 승인을 받고 난 후 생전에 몸이 너무 아프셔서 ‘김재희’란 이름으로 개명신청을 하셨는데 승인이 나기 전에 돌아가시고 말았다.
‘병도 엄마’로서의 어머니는 나에게 최선을 다하셨다. 어린 마음에 부담스럽기도 하고 어머니 곁을 벗어나고 싶었던 적도 있었지만, 어머니의 희생과 정성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는 것이다. 나에게 많은 것을 물려 주셨으며 어머니가 계셨기에 나는 일탈하지 않고 인생을 살 수 있었다. ‘병도 엄마’는 가족을 배신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는 책임감이 강한 여자 ‘김미자’다.

임대길

현재 제약회사 영업사원으로 아주약품에 근무하고 있다. 제약회사에 들어가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많은 장애물을 넘어 이제는 영업 6년 차가 되었다. 제약회사에 근무하면서 의사, 약사, 간호사분들을 만나고 있다. 물론 이분들은 나의 직업과 관련되어 만나는 인연들이며, 이 인연들을 통해서 나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다. 질병으로 많은 아픔이 있던 내가 의료계 영역에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행복하게 생각하고 있다.

『대길이 엄마 김미자』는 임대길 작가의 35년의 삶을 이야기한 논픽션이다.



우리는 부모를 복제하며 산다. 부모의 얼굴과 습관, 생각을 담아가며 성장한다. 그러나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부모보다 더 나은 진화된 나를 만들어 가야 한다. 이것이 현생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주어진 시대적 책무이기도 하다.



『대길이 엄마 김미자』는 아들이 바라보는 엄마의 모습이며, 아들이 느끼는 엄마에 대한 사랑이다. 누군가의 엄마로 불리는 우리들의 엄마, 이름 대신 자식의 이름으로 불리는 우리들의 엄마, 그 엄마를 바라보는 자식의 마음, 길고 질긴 인연의 고리가 가족으로 엮이고, 가족은 나의 희망이기도 하지만 때론 절망이기도 하며, 사랑이기도 하지만 미움이 공존하기도 하는 관계인 것이다.

치유란, 어둡고 아픈 상처가 밖으로 드러나야 밝은 빛을 통해 치유될 수 있다. 어둠은 빛을 통해 밝혀지고, 상처도 곪아서 터져야 낫는다. 감추려 하면 할수록 안으로 곪는다. 임병도의 인생이 감추는 인생이었다면, 임대길의 인생은 밝은 길을 걸어가는 인생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상처를 드러내서 치유할 때 아픔이 사라지고, 또 과거를 청산하고 미래로 나갈 수 있다.

『대길이 엄마 김미자』는 자신이 직접 겪고 경험한 일들을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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