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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 자신을 해부하라
  지은이 신영록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152×225mm) 무선제본
  발행일 2019. 06.
  정가 20,000원
  ISBN 979-11-5622-454-9



나는 지금보다 훨씬 젊었던 시절 내가 처한 상황을 타개하고자 서점을 많이 다녔었다. 그러나 나의 문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해줄 수 있는 책은 찾지 못한 기억이 있다.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지만 내가 알고자 하는 내용과 나를 이해시켜줄 만한 정보는 없었다. 그렇게 나의 카르마를 겪기 시작하고 누구나 그렇듯 나도 많이 괴로웠고 힘들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괴롭고 힘든 것은 큰 문제가 아니었으나, 나 자신을 포함하여 세상이 온통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나중에는 나를 둘러싼 사방이 전부 벽이라고 느껴졌다.

우리 모두는 정보의 대물림을 받는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 예전 내가 힘들었던 경험이 있었듯이, 요즘 젊은 친구들도 반드시 카르마에 의한 좌절과 고통을 겪을 것이라 판단된다. 이것이 이 책을 출간한 이유다.

인간은 존귀하다. 아니 실로 거룩하다. 그러나 존귀하고 거룩하기까지 가는 여정은 고통스럽다. 개개인이 스스로 존귀함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체험을 필요로 한다. 나는 나에게 다가오는 정보와 체험에서 주는 메시지들을 이해하는데 꽤나 어려움을 겪었다.

우리 모두는 물질문명의 발전과 함께 개개인의 의식 진화를 이루어내어야 하는 보이지 않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그러나 모든 개체들이 그렇듯이 각자의 힘은 전체 자연 속에서는 서열화되고 고유의 영역을 갖는다. 나는 우리 인간이 급과 신분이 높든 낮든 간에 기본적으로 각자 고유 영역에서 최선을 다할 때만이 진정한 진화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본다. 출생 환경과 카르마는 각자의 고유 영역을 확인해주는 지표이다.

이 자연은 힘이 센 개체만이 홀로 존재할 수 없는 곳이다. 수많은 개체들이 다양한 재주와 재능으로 제각각 고유 영역 속에서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노동자든 직장인이든 사업가든 혹은 고위직이든 간에 지구에 사는 모든 인간들은 전체 인류사회에서 똑같이 중요한 필요 구성 영역의 계층들이다. 이것이 나의 인간관이다.

각자 자신의 영역에서 서로 다른 계층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바르게 최선을 다해 살면 현재 지구촌이 직면한 수많은 갈등은 감소할 것이라 판단된다. 아울러 남을 이롭게 하면서 살아야 할 것이다.

우리 모두 자신의 자리에서 빛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각자 머릿속에 자연법에 근거한 바른 개념이 정립되어야 하는데, 나는 지금보다 훨씬 젊었던 시절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런 연유로 이 책을 내게 되었고, 젊은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주신(主神) 신영록



나를 소개하자면 물질 시스템 밖에서 물질 시스템을 연구하는 도시 속의 철학가라 할 수 있다. 나 자신과 물질 시스템의 모순 및 인과를 살펴보면서 이 사회를 통찰하고 분석하는 것이 나의 즐거움이기도 하다. 이에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친구들을 위한 인생 지침서를 준비했다.



<너 자신을 해부하라>는 20-30대를 위한 자기개발서이자, 자신을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다. 스스로 사색하고 스스로 분석하며 나 자신을 알아가게끔 도와주는 인생의 지침서이다.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나를 질책하기도 하고, 이해시켜 주기도 하며, 때론 쓴소리도 건네주는 뼈아픈 책이다.



누군가는 이 책을 던져버릴지도 모른다. 위로받는 시대에 자신의 감추고 싶고 또 못난 부분을 적나라하게 드러내주기에 결코 친절한 책은 아니다.

요즘 시대의 책들은 하나같이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달래주는 책들이 대부분이지만, 이 책은 반대로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촌철살인과 같은 뼈아픈 조언을 해 주는 책이다.



이 시대 누군가는 현재 처해진 삶의 환경을 있는 그대로 살펴보게 만들고, 자신의 주제파악을 빠르게 하여, 자신에게 처해진 삶의 환경을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현실적인 조언을 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분노와 화가 오르다가도 이해가 되면서 다시 그 감정들이 수그러든다.



감정을 후벼파는 책이기에 화가 나기도 하겠지만 자극을 받은 만큼 스스로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자신이 처한 환경과 모순점을 들여다보게 만들고, 더 나아가 스스로 자신을 바꿔 나가겠다는 희망 또한 전하고 있다.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느끼고 깨달은 부분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고 한다. 그 누군가가 어릴 적부터 자연력과 대인관계에 대한 실천론을 알려주었다면 보다 더 유연하게 인생을 살아왔을 것이라며 이 책을 내게 된 동기에 대해 설명하였다. 문제의 원인을 남 탓이 아닌 자신에게 돌리고 자기 안에서 변화와 변혁을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 아주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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