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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 바람 바람
  지은이 김화성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국판변형(140×210mm) 무선제본
  발행일 2019. 02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432-7



누구나 느꼈을 공감의 소재를 위트있게 풀어냈다. 가족 간의 정과 평생을 함께 살아갈 반려자 그리고 현대인에게 언제나 붙어 있는 서늘한 그림자에 대해 저자만의 감성을 통해 접근했다. 『바람 바람 바람』은 굳이 구분하자면 3장으로 나뉘지만 본질은 다르지 않다. 모두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소소한 이야기들이다. 어렸을 적 플레이보이라는 잡지를 보고 느꼈던 충격, 20대에 접어들어 느끼던 미래에 대한 막연함, 결혼이란 관문을 건널 수 있던 당돌함, 아직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취미생활 골프, 어느 순간 커버린 아들의 입대 소식, 이제는 어머니가 되어버린 장모님의 부고 등 자신이 느낀 바를 솔직하게 표현했다.

김화성



전주 출산.

천방지축의 유소년을 거치고,

검은 아프리카를 지나

천운으로 원광대학교 영문과를 졸업.

넥타이 매고 강남 테헤란로 무역회사 상사맨으로.

이후 교육사업을 거쳐

석산경영에서 커피장사까지

겨우 일곱 줄로 요약되는 정신없는 내 인생!

고구마 먹을 시간도 없이 터져주는 사이다 같은 책



『바람 바람 바람』은 상당히 솔직하다. 분명 독자의 눈치 때문에라도 분명히 브레이크가 걸릴 것 같은 부분도 아랑곳하지 않고 액셀러레이터를 밟는 느낌이다. 마치 ‘난 원래 이런 사람이야!’라고. 그렇기에 더욱 몰입감을 주는 책이다.

분명히 너무 강한 향신료로 범벅된 요리는 쉽게 질리고 만다. 그런데 저자만의 화법인지 저자는 계속 독자와 ‘밀당’을 한다. 분명히 다 드러낸 것처럼 보이는데 양파처럼 까고 보면 새로운 속살이 보인다. 그래서 손에서 놓지 못하고 계속 보게 된다.

다시 보면 짧게 구성된 하나의 이야기가 질리지 않게 신맛을 쏘고 있으며 고구마 먹은 듯한 답답함을 느낄 때쯤 터져주는 저자만의 사이다 같은 표현이 독자에게 계속 책을 붙잡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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