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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마다 꽃날
  지은이 류향숙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40*210
  발행일 2017. 11.
  정가
  ISBN 979-11-5622-293-2



시 하나하나에 자신을 담았다. 어떤 시든지 그 안에서 작가의 그림자를 볼 수 있다. 시집 안에서 움직이는 작가의 그림자를 통해 ‘그리움’이라는 단어를 새롭게 상상하기를 바란다.

류향숙

합천극장 류태영님의 딸로 태어나다

「그리움」이란 시를 보며 이런 시구가 있다. ‘어느 순간 스쳐 지나간 희미한 기억’ 누구에게나 그럴 것이다. 절절했던 사랑 혹은 아픔들이 희미해지기 마련이며 머릿속에는 잔향밖에 남지 않는다. 이 시를 보면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며 동시에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시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집 전체적으로 제목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하면서 보다가 어느 순간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 시집을 꾸려나가는 화자(작가)는 과거에 큰 아픔을 겪었지만 현재는 매우 충실하게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픔에 무너지지 않고 나아가는 모습에서 그만큼의 강인함이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강인함 속에서도 언젠가 한 번씩 터져나오는 그리움의 대상들(아버지, 자식)이 독자의 마음을 뒤흔든다.

시집의 전체적인 정서는 그리움을 담고 있었다. 이 그리움은 다양하게 표현될 수 있다. 가족간의 정 혹은 지나간 세월에 대한 것들,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공감하게 만드는 시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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