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도서판매현황
 
출간도서_top 출간도서

도서판매현황 웹하드
출간도서_title


 
  보나
  지은이 서진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35*210
  발행일 2017.07
  정가 8500원
  ISBN 979-11-5622-298-9



시인은 영혼이 자유롭고 맑다. 거침없이 쏟아내는 시어들은 인간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표현하고 있다. 본인의 60평생에서 내공을 쌓은 직접적 혹은 간접적 경험에서 우러나는 된장 같은 맛이다. 그는 명예퇴직 후 혼돈 속에서 노라 이후 신중년 여성 보나를 만나서 진정한 시인이 되었다. 엔지니어인 그는 엔진을 시로 노래하였고 과학, 공학을 인문학 시각으로 바라보았다.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서 항상 고뇌하였던 그는 시를 통하여 그 해답을 찾고자 했다. “인간은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해 태어났다” 그는 산문과 수필을 ‘시어’로 함축 표현하는 재주를 보였다. 새로운 장르이다. ‘poessay’ 그는 항상 영혼의 계시에 의해 새로운 인간형을 창조하고 따뜻한 인간애를 노래한다. 현대인은 그의 시에서 안식을 취하며 그를 영원히 사랑하게 될 것이다.

저는 고대물리과 졸업 ROTC 군 복무 후 현대자동차에서 20년 동안 열심히 성실히 근무했던 물리학도이자 무인 출신의 엔지니어입니다.

그런데 저도 놀라는 가운데 순간순간 영감을 받아 10여 년 동안 쓴 시를 모아 숙명적으로 시집을 내게 되었습니다.

인간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인간을 이롭게 하기 위함이 아닐까요?

어려움과 고난에 처한 분들 세상사에 찌들어서 쳇바퀴 돌아가듯이 정신없이 사시는 분들이 제 시집을 받아보고 위로를 받고 엔돌핀을 받아 힐링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많은 분들께 사랑과 감사를 전할 수 있도록 조그마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함남 원산(원적)/서울 천연동(본적)

남원 유치원

강남 초등학교

중앙중고등학교

고대 물리과 72학번

ROTC 14기 예비역중위

현대자동차 근무

『보나』라는 시집 안에는 지은이 ‘서진’만의 투박하면서 원숙한 미를 뽐내는 그림이 있다.



가령 ‘바다’라는 시를 보면 지은이는 바닷가에서 자라 거칠 삶을 살아온 중년 어부의 강한 외침을 내뱉는다. 하지만 ‘비의 수채화’라는 시를 보면 오히려 섬세한 감성을 통해서 우리에게 조심스럽게 다녀간다.



이렇듯 여러 편의 시 안에서 지은이는 매번 다른 얼굴로 우리를 맞이하며 색다른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 앞서 말했듯이 시집 안에 쓰인 단어는 ‘투박’하다. 상당히 색다른 질감을 가진 언어를 쓰지 않았고 우리가 흔히 말하는 관념적인 언어들로 구성한 시도 있다. 어쩌면 상당한 약점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독자들은 읽다 보면 이러한 투박한 단어가 오히려 시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시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진’이라는 사람이 그려지는 것이다. 그만큼 지은이는 시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꿋꿋하게 내지르고 있다.

 
   
 

 
회사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도서판매현황조회 홈으로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