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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마을로 떠나는 프랑스 역사 기행
  지은이 정다은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152×225mm) 무선제본
  발행일 2017. 5.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287-3



해마다 유럽으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나지만, 유럽은 여전히 우리들에게 로망의 여행지다. 그중에서도 프랑스는 예술, 미식, 역사와 천혜의 자연을 아우르는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문화 강국이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나라이며 숨겨진 보석 같은 아름다운 마을들과 완벽하게 보존된 진귀한 문화재들이 도처에 깔려 있다. 그러나 아쉽게도 여전히 ‘프랑스’ 하면 한국 사람들은 파리와 일부 남프랑스 지역만을 갈 뿐이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그런 가치 있는 문화재의 존재 자체를 모르거나 안다 하더라도 그것을 감상하기 위한 역사적, 건축학적 제반 지식을 얻기 어려운 탓이다. 이 책은 프랑스 전국에 흩어져 있는, 프랑스 역사의 각 시대를 대표하는 유적지를 직접 발로 뛰어 완성한 역사 기행서다. 프랑스가 로마의 속주였을 기원전에서부터 루아르 계곡에서 프랑스 르네상스를 꽃피운 16세기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마을을 방문하고 그 마을의 가장 의미 있는 문화재를 심도 있게 분석, 감상한 기록이다. 게다가 해당 유적의 건축학적 감상 포인트를 세밀하고도 생동감 있게 묘사해 실제 유적을 마주하는 듯한 현장감을 전달한다. 기존의 역사서가 연대순으로 사건들을 나열한 무미건조한 서사 위주 설명서고, 관광 책자가 사진 위주의 겉핥기식 안내서라면 이 책은 이 둘을 결합한 형태에 깊이 있고 포괄적인 역사와 건축학적 지식을 더했다. 게다가 가장 큰 장점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역사와 건축 이야기를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최대한 쉽고 재미있게 기술했다는 점이다. 예술과 패션의 도시인 파리를 넘어 진짜 프랑스가 간직한 1,000년의 아름다움을 느끼기 위해 이 책 한 권을 들고 기차에 몸을 실어 보면 어떨까? 또한, 굳이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진짜 프랑스를 느끼고픈 이들에게 실존하는 문화재를 모티브로 프랑스 역사를 풀어서 쓴 이 책은 실로 유익한 교양서가 될 것이다.

정다은



저자 ‘정다은’은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에서 공부하고 한국 IBM 소프트웨어 사업부와 인사부에서 10년간 일했다. 평소 역사와 회화에 관심이 많았지만 바쁜 직장 생활 때문에 본래의 감성은 잊고 지냈다.

그러던 차, 주재관인 남편을 따라 프랑스에서 3년간 체류하면서 물 만난 물고기가 되어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에 빠져들었다.

프랑스는 놀랍게도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나라다. 전국 도처에 생생한 역사 유적이 널려 있어 그동안 굶주렸던 지적 욕구를 해소하기 그만이었다. 매일같이 공부하고 계획을 짜고 직접 유적지를 찾아 현장을 탐사하는 작업이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었다.

3년간 혼자만 즐겼던 프랑스 역사 기행을 쇼핑과 식도락 여행에서 벗어나 지적인 여행을 꿈꾸는 많은 여행자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앞으로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프랑스의 숨겨진 아름다운 곳들을 한국에 알리는 것이 꿈이다.

한 권의 책으로 떠나는 프랑스 문화유산 답사기!

아름다운 마을의 숨겨진 문화유산을 따라 프랑스 역사 완전 정복!





유럽은 여행하면 할수록 그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절감한다. 한두 번 여행을 가다 보면 결국 마주하는 것은 역사 유적인데 보통 관광객들은 제반 지식이 없으니 여행 가이드를 쫓아다니는 투어 패키지를 신청하게 된다. 홀로, 혹은 가족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여유 있는 여행은 어렵다는 이야기다. 게다가 역사란 인과 관계에 기인한 연속된 사건이라 아무리 해박한 역사 전문가가 설명해도 애초에 포괄적 지식이 없으면 소귀에 경 읽기이기 십상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름다운 마을로 떠나는 프랑스 역사기행』의 출간이 무척 반갑다! 책 한 권에 전국에 걸친 한 나라의 유명 유적지와 그 이면의 역사까지 이토록 세밀하고 쉽게 풀어쓴 책이 없었기 때문이다. 3년간 직접 발로 뛰어 유적을 탐사하고 관광지에서 제공하는 안내서, 투어, 전문 역사 서적을 총망라하여 책을 완성했다는 지은이의 의지와 열정이 대단하다. 무엇보다 유적에 대한 생생하고도 유려한 묘사와 어려운 역사와 건축 이야기를 쉽게 풀어썼다는 점이 이 책의 강점이다. 프랑스가 생소한 사람도 이 책 한 권이면 반나절 만에 진짜 프랑스의 진미에 빠져들기 충분하다. 책 한 권으로 프랑스가 품고 있는 아름다운 마을과 고색창연한 유적, 드라마틱한 역사를 모두 섭렵할 수 있다면 굳이 떠나지 않아도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지 않을까? 파리를 넘어 프랑스에서 미지의 곳을 모색 중인 여행자들은 물론이거니와 떠나기 힘들지만, 여행이 주는 낭만과 지적 충만감을 동시에 채우고픈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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