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이성을 가진 만물의 영장으로, 완전함을 추구하는 속성을 지니기 때문에 조금의 흠이나 부족함도 견딜 수 없어 한다. 그래서 자신이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삶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하며 답을 찾고 있다. 그러나 성자들이 밝힌 영원한 진리의 빛이 희미해진 오늘날 현대문명은 이에 대해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삶의 무의미와 현대문명의 한계에 대해 시대적 아픔을 느끼고 이를 해결할 진리와 길을 찾기 위해 평생을 바쳐 왔으며 마침내 그 결실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
이 책은 진실의 근원 시리즈물의 3권에 해당하는 대화편으로, 진실의 근원 사이트 (http://www.gincil.com)에 그동안 게재되었던 인생과 종교, 사회 각 분야에 관한 주요 질의 문답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정리한 것이다.
이 책 속에는 삶의 의미와 행복을 얻는 법, 세상의 실상과 밝은 세상을 이루는 법, 그리고 인간완성에 이르는 법까지 사람이 살아가면서 누구나 느끼게 되는 인생의 근본 의문과 이에 대한 대답이 들어 있다. 이 책 속에는 세상을 하나의 뜻과 이치에서 바라보는 저자의 거대한 시각과 깊은 통찰이 있으며, 좋은 마음을 얻는 길과 좋은 생명력을 얻는 길과 좋은 운명을 이루는 길과 밝은 세상을 만드는 길과 인간완성에 이르는 길이 모두 하나로 이어지고 있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사실과 이치를 밝혀 세상의 어둠과 무지를 타파하는 것을 가장 중요한 보람으로 여기기 때문에, 독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모든 질문에 대해 가리지 않고 최대한 자세하고 친절하게 답을 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의 장점은 쉬운 대화체로 쓰여 있어 누구나 쉽게 인생과 세상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이 책에서 세상을 하나로 보는 통합적인 지혜와 용기를 얻어, 젊은 시절 누구나 한 번씩 의문을 품지만, 결코 답을 얻지 못하는 삶의 근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고 험한 세상을 힘차게 살아가기 바란다.
지은이 허해구
20대에 세상을 밝히기 위한 진리에 뜻을 두고 종교와 철학, 명상, 기 수행, 참선 등 많은 사색과 구도 수행을했다. 현대 종교와 철학과 학문에서 절대적 진리와 참된 인간의 길을 찾을 수 없어서 직접 몸으로 체득하기 위해 수행에 나섰고, 인연이 있어 소주천, 대주천, 차크라의 발현, 정수리의 개화를 이루었다. 그 과정에서 내단을 맺고 화두를 깨쳤으나 마음이 열리지 않아 헤매던 중 한 깨달은 분을 만나 모든 의문을 풀고 세상을 밝힐 진리의 세계를 분명히 보게 되었다. 1995년부터인터넷을 통해 진리를 전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공직에 재직하고 있다.
지은이 진실연구회
진실연구회는 사실과 이치에 입각한 실용적인 진리를 밝히는 모임으로 삶의 의문을 밝히고 밝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뜻을 지닌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연구단체이다. ‘진실의 근원(www.gincil.com)’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1995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현재 회원은 2,000명가량이며 홈페이지 운영자인 저자를 중심으로 주기적인 온-오프라인 모임을 갖고 있다.
요즘 시중에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하지만 이러한 지적 산물들이 인간의 정신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장애가 되는 경우가 많다. 부처님이 말했듯이, 중생은 눈뜬장님에 불과해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생각 속에서 만리장성을 짓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은 많은데 길은 보이지 않는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그러한 관념적인 지적 유희가 아니라, 현대문명이 부딪힌 근본적인 한계에 정면으로 도전해 분명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책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현 시대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했던 저자의 특별한 삶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본다. 평생 공직자로 봉사한 사실적인 시각,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자 하는 세상에 대한 사랑, 인간 완성에 이르고자 하는 깨달음의 열망 그리고 남다른 수행 체험과 희귀한 깨달음과의 인연이 있었기에 이러한 책이 나타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상을 하나로, 뜻과 이치로 보는 전체적 시각으로 현대철학이 찾기를 포기한 삶의 의미와 가치를 파헤치고, 현대의학이 외면하고 있는 영혼의 문제를 고찰하며, 성자들이 보았던 세상의 실상과 절대적 진리를 밝히며, 인간 완성에 이르는 궁극적인 길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을 보고 나면 무의미 속에 어지럽게 흘러가는 세상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통찰력과 시각을 얻게 될 것이며, 현대문명의 한계를 극복하고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고자 했던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