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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즈를 통해 본 디지털 노마드
  지은이 강정실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152×225mm) 무선제본
  발행일 2016. 11.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242-2



채널아일랜드, 웨일스, 그리피스공원, 조슈아트리국립공원, 인디언보호구역인 포코너즈,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국립공원, 후버댐,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골든게이트국립공원, 라스베이거스, 산타모니카, 몬터레이와 론 사이프러스, 빅서와 산시메온, 세도나, 할리우드, 시카고, 애틀란타, 샌디에이고 등등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찾아가 보는 22개 미국 내 역사·문학·자연 지역에서부터 저자의 고향인 부산을 거쳐, 독일의 수도인 본, 발데데이 호수, 쾰른성당까지 이어지는, 모국인 한국과 이민국인 미국 그리고 독일 세 나라에 걸친 강정실 작가의 사진기행수필집. 작가 강정실은 마흔 넘어 미국에 정착한 후 새로운 사업 때문에 새벽에 깰 수밖에 없어 어릴 때 했던 글쓰기를 다시 시작하고 그에 힘입어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하면서 그와 관련된 글과 사진을 찍는다. 그후 본격적으로 글쓰기를 시작한 작가는 2014년 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월간지 『더 코아라이프(The Koalife)』에 게재했던 글들을 정리해 한 권으로 펴낸 것이 바로 이 책 『렌즈를 통해 본 디지털 노마드』다.

강정실



《에세이문학》 수필 천료.

《에세이포레》 문학평론 등단.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한국사진작가협회 회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산타모니카 지부장 역임.

현재: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회장.

수상: 한·중 문화예술 평론특별상, 《문학과의식》 해외 수필문학상 외 다수,  2008년 미주한국일보 사진 대상 외 다수.



저서: 수필집 『등대지기』, 『어머니의 강』, 『요강화분』 외.

『렌즈를 통해 본 디지털 노마드』는 이미 『등대지기』, 『어머니의 강』 등을 펴낸 바 있는 수필가이자 사진작가, 문학평론가인 강정실(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회장)이  모국인 한국과 이민국인 미국 그리고 독일 세 나라를 여행하며 쓴 글과 사진을 정리한 사진기행수필집이다.

채널아일랜드, 웨일스, 그리피스공원, 조슈아트리국립공원, 인디언보호구역인 포코너즈, 죽음의 계곡 데스밸리국립공원, 후버댐, 샌프란시스코의 금문교, 골든게이트국립공원, 라스베이거스, 산타모니카, 몬터레이와 론 사이프러스, 빅서와 산시메온, 세도나, 할리우드, 시카고, 애틀란타, 샌디에이고 등등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찾아가 보는 22개 미국 내 역사·문학·자연 지역에서부터 저자의 고향인 부산을 거쳐, 저자가 유학했던 독일의 수도인 본, 발데데이 호수, 쾰른성당까지 이어지는, 모국인 한국과 이민국인 미국 그리고 독일 세 나라를 기억과 상상을 펼치며 써내려갔다.



강정실의 기행수필집을 펼치면, 그의 문화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남다른 시선에 주목하게 된다. 항도 부산에서 태어나 조국을 떠나 미국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다는 사실뿐만 아니라, 평소 그의 동선은 ‘사진작가’이자 ‘수필작가’에 ‘문학평론가’라는 2중, 3중의 통섭을 통해 다양한 세계의 진실 규명과 문화 이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따라서 그 자신이 일종의 노마드(nomad)적 세계의 진실을 보여준다. ‘유목민’, ‘유랑자’를 뜻하는 노마드 말이다.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창안하는 것, 즉 일상에서의 탈피, 그 탈속적 이야기를 이 책에서 그려내고 있어 신선하고 참신하다.

그리고 그가 이 책에서 그려내는 공간들은 화자에게 자연스럽게 문학적 상상을 유발하는 모티브이자 디지털 시대를 사는 작가의 노마드적 체험의 공간이 된다. 이는 일상의 탈출이자 내재적 사유의 진폭을 보여준다. 이런 일탈의 현장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근간으로 하여, 사유의 세계인 존재 파악과 창조적 상상력 그리고 정서의 사상화로 구체화된다. 한 마디로 그의 기행수필은 디지털 노마드의 일탈과 창조적 상상이다.

대개 여행은 자기 발견의 기쁨, 삶의 자각을 제공하기에 떠난다. 하지만 이 여행이 사진작가이자 수필작가인 강정실에게는 전혀 다른 얼굴로 나타난다. 그에게 기행은 중요한 삶이다. 그는 사진을 찍고 그 기록을 문장화한다. 그리고 그의 시선은 아이러니하게도 너른 세계를 좁게 보기도 하고, 좁은 세계를 넓게 본다. 이처럼 일상으로부터의 탈출을 일탈이라 한다면, 저자에게 그 일탈은 영감을 발견하고 삶의 지혜를 건져 올리는 어부와 같은 의미를 제공한다. 그리하여 생활에서의 일탈은 그에게 있어 발견의 기쁨을 향유하게 하는 공간이자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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