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프로그램을 해킹하는 점성학!
점성학은 인생 프로그램을 해킹하는 것과 같다. 암호는 생년월일시(生年月日時)이다. ‘생년월일시’라는 암호를 통해 태어날 당시의 별자리 위치를 확인한 후, 각각의 별들이 어떻게 배치되어 있고 어떻게 각을 맺느냐에 따라 천궁도 주인의 인생 프로그램은 달라진다.
신은 인간을 일일이 빚어서 특정 성격의 영혼을 불어넣었다기보다는, 별자리 배치를 통해 시와 때를 정하고, 특정 성격과 기질을 만들어 탄생되도록 일종의 프로그램화를 시켜놓았다. 즉, 이 우주는 신이 만든 거대한 프로그램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특정 시점에 특정한 인물을 지구로 내려 보낼 때는 그 시대의 역할과 사명에 맞는 캐릭터를 위해, 오랜 시간을 기다려 특정 별자리 구조가 딱 맞아떨어질 때 지구로 영혼을 내려 보낸다. 그래서 때와 시를 정하는 것은 신의 일 중에서 가장 중요한 작업의 하나이다.
천궁도(天宮圖)를 살펴보는 것은 출생 차트 주인의 인생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것과 같다. 출생 차트를 살펴보는 것은 마치 프로그램을 해킹하듯, 천궁도 주인의 인생 안으로 들어가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것과 같다.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판도라 상자를 여는 것처럼……. 그 프로그램은 00년 00월 00시 00분 00초에 활성화되도록 되어 있다. 활성화되는 사건은 카르마적 사건이기도 하다.
『태라의 점성학 2』에서는 천궁도의 코드를 푸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천궁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12궁과 10행성의 분류방법, 10행성을 비롯한 소행성과 가상점, 그리고 시간과 항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태라의 점성학≫은 선대 점성가들이 구축해놓은 사상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서 설명해 놓은 책이다.
점성학이라는 도구는 자기 인생을 살펴보는 도구이다. 물론 점성학이라는 학문은 신의 프로그램을 잠시 엿볼 수 있는 정도의 도구에 불과하지만, 자기 인생이 도저히 이해가 안 될 때, 자신에 대해 궁금할 때, 조금이나마 자신을 이해시켜주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인생을 깨닫기 위한 하나의 지표로 쓰인다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어린 시절, 별이 좋아 별들을 바라보며 꿈을 품었던 시절이 있었다. 어른이 되고 나니, 어느샌가 별들은 나와는 먼 세상이 되어 있었다. 내가 땅에 안착할수록 하늘과는 멀어지고 가까운 현실을 바라보게 되었다. 내게 닥친 현실에만 몰입되어 나 아닌 나로 살던 어느 날, 나는 회사를 그만두고 인연을 모두 끊고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시작했다. 그렇게 난 다시 별과 만났다.
별과 만나는 순간,
현재의 내가 아닌,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울러
지나간 과거와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현재 속에서 통합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우리는 과거의 선인(先人)과 미래의 신인(新人)과 현재의 현인(現人)을 내 안에서 통합시키고 있다.
나는 이 세계와 저 세계의 다리를 놓는 사람이고,
재능의 꽃을 피우게 도와주는 ‘태라’이다.
20대는 의상을 전공하고 30대는 IT 디자인을 하였으며 지금은 작가이자 Astrologist이다.
Astrology, Kabbalah, Talisman art를 연구하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 ‘태라의 기억의 창고’의 저자로 인문ㆍ철학적 사상을 연구하는 철학가이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분석하고 설명하며 인간의 깨달음과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을 연구하고 있다.
원래 천문학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의류학을 전공하였고, 의상디자이너를 거쳐 IT 디자이너로 10년간 공공 및 국가기관 등에서 일하다가 결국 나의 길로 되돌아왔다. 보이지 않는 영적 현상의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관찰하여 글로 표현하는 것이 내가 가진 재능 중 하나이다.
저서로는 『카르마와 인연법』, 『블랙홀 메커니즘』, 『꿈ㆍ터ㆍ돈』, 『치우천왕의 부활』 1ㆍ2권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