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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도의 투혼 월남전 소대장
  지은이 김형석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52*225
  발행일 2016. 04.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155-5



과거 어느 때보다 막강한 해양세력과 대륙세력이 일촉즉발의 순간을 향하여 첨단 과학무기(핵무기)의 사용도 불사하며 서로 격돌지점에 다가서고 있는 정황을 감지케 한다. 대한민국은 또다시 21세기 초입에 세계사적 격랑의 중심 속에 자리가 잡혀 있다. 왜 우리는 지난 세기에 이어서 인류사적 대재난을 우리 안마당에서 맞이하고 비극의 주인공으로 자멸해야 하는가? 자칫 불원간 다가오는 엄청난 재앙은 국민 각자의 치명적인 불행이며 국민 모두의 공멸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위중한 도전을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하여 국민적 지혜를 총결집해야 할 시대적 과제를 안고 있다. 이를 위하여 주변국과 외교노력을 강화하여야 함은 물론 군은 국방의 주체로서 일관된 호국정신을 새롭게 다지고 국난 극복을 위한 상무정신의 앙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본인은 평소 국가 수호의 터전인 군 병영의 선진화를 추구하였다. 우리의 선진병영은 진실이 통하고 정의가 서 있으며, 사랑으로 감싸주는 살맛 나는 병영문화를 구현해야 하며 이렇게 함으로써 장병들의 호국정신과 상무정신도 함께 배양하게 될 것이다. 이는 곧 필승의 강군을 육성하는 지름길이기도 하다. 또한, 부대의 승패는 지휘관과 간부의 전투의지와 능력이 지배하므로 군은 ‘필승의 부대전투 혼과 간부의 투혼’을 강철같은 담금질로 진력, 연마해야 한다. 간부가 승리의 투혼을 불태우게 하기 위해서는 피아간 대치상황 속 갑작스러운 충격에 따라 정상인 뇌 회로도가 엉클어지고 비정상인의 뇌 회로도로 바뀌게 하는 극한상황을 거쳐야 하며 필히 간부의 신념에 특정 불쏘시개가 발화작용을 해주어야 한다. 초급 지휘자가 앞에서 “나를 따르라”고 과감하게 전투를 지휘하는 것은 강한 군대의 기본이며 훈련목표이다. 그러나 실상 이는 군대의 소망일 뿐 이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흔히 지휘자는 뒤에서 “돌격 앞으로”를 외쳐댄다. 이때 아무도 빗발치는 탄우 속으로 뛰쳐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순간 지휘자는 당황하여 폭언을 반복하고 날뛰며 미칠 지경이 된다. 처음 지휘자가 먼저 앞에 나가야지 부하가 따르고 순간 전열이 정돈되며 분대별 ‘공격 앞으로’가 비로소 가능하게 된다. 지휘자가 최초 앞장서서 불을 지피는 ‘쏘시개’ 역할을 다함으로써 만이 부하들이 앞으로 나가도록 용기를 분발시킬 수 있으며 간부를 이렇게 체질화하는 것이 전투력 발휘의 핵심일 터이다.

전북 부안 출생

전주고등학교,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월남전소대장

제60연대 3중대장

제16연대 1대대장

합참 합동전략판단장교

특전사 감찰참모

육본비서실 정책과장

횃불연대장

육군전투검열과장

청주대학군단장

국방정신교육원교수

KBS안전실장

북극성안보연구소자문위원

"石道의 鬪魂" 잘 읽었습니다(조덕찬 연대장, 2016.7.23.)

今年여름 더위를 "石道의투혼"으로 식히며 지냈지요월남 정글의 더위를 다시實感하는 기회였슴니다이 自敍傳을 통하여 初及將校, 나가서는 우리 젊은이들의價値觀이 똑바로설 수 있게 일조하길 바람니다마음은 용솟지만 아토록 定立하여 敍述한다는것은 石道만의집념과 의지로만 이루어�다고봅니다 연이나 내가 알지못했던 越南戰의 眞貌도 읽을 수가있어서 흥미로웠고 무엇보다도 小部隊戰鬪에서 야기되는 問題点과 敎訓 들은 새삼 스러웠씀니다나도 바로 1988년 9월부터 89년 8월까지 30聯隊 에서聯隊 作戰主任 을 역임하였던바 거이 매일같이 그곳山岳 作戰地域과 南支那해변 상공을 헤리콥터로 오갔기에 서술된 지형과 환경들이 선합니다 장글전은 전투以前에 장글 克服戰이고 월남전은 암석과 동굴 게리라 전이란 특성때문에 우리병사들의 고충이 컸던것같고 이를 감안하지못하고 무리한 시도를 했던 상급지휘관들의 未熟이 헛점이였던것같슴니다"部隊 成敗의 責任은 오로지 指輝官에게있고 成하였을시그功은 部下에게 돌리고 敗하였슬시그 責任은 오로지 指揮官만이진다다"는 기본 指揮要諦를 망각한점들이 안타깝고여기에 헛 功名心과 이로인한否作用들은 忠直한 初及指揮官들과 병사들에게 더욱 불신과고통을 요구했던것같슴니다

소부대지휘관들의 指揮德目이 冊전반에 세세하게 배여있어서 좋은 참고자료가 될것으로 봅니다후술된 淸白 精神의 呼訴는 국가의 간성을 자부하는 육사인들게 꼭 깊이 刻印되어 늘 마음을 여며야할 忠言으로 봅니다바야흐로 미국을 비롯한 국제정세의 격변은 우리大韓民國의安保에 심각란 위협을 경고하고 있슴니다 이時期에 越南敗亡의敎訓을 제시한 石道의 忠言또한 관과해서는 않될 문제입니다"石道의鬪魂"을 深讀하며 6.25 戰爭 복판에서 事理分別없이突擊隊長(小隊長)任務를 수행하던 기억을하며 무척 감명있게 읽었슴니다 뜻한바, 경험을 토대로 野戰 初級指揮官들에게 龜鑑이되는 活動들이 後續되기를 기대합니다 感謝합니다.



 

졸저 ‘석도의 투혼’이 나오기까지

나는 청백대열의 한 사람이 되기위해서 출생과 성장, 선발, 어떤 양성교육으로 장교가 되고 그 후 실무를 통해서 야전 군인이 되는 일련의 과정을 하나의 기록으로 전하고 싶었다. 이 글을 통해서 젊은 후배들이 못난 선배로부터도 교훈을 얻고 이 나라 국방, 안보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미흡하지만 세상 속으로 태어나게 하였다.

직업군인의 길은 고난의 길이다. 그래서 보통 사람들은 이 길을 외면하곤 한다. 일부 특이한 환경을 경험하거나 생뚱한 생각을 하고 때로는 비범한 마음을 가진 젊은이가 모여든 곳이 군대 장교집단이다. 나도 이런 유형의 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나의 인생길은 보통 사람이 가지않는 돌밭길(石道)로 자칭하며 살아 왔다. 어찌보면 직업군인은 사실상 모두가 돌밭길(험난한 정의의 길)을 선택한 사람들이다. 이 시대 우리들(육사인)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하여 배달겨레의 호국정신을 함양하는데 일조하고 싶었다.

나는 초급장교 때부터 직업군인이라는 특이한 신분과 직무를 선택하였기에 삶의 족적을 기록해 두어야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즉 일기를 철저히 기록하고 이를 정리할 기회를 갖겠다고 마음에 간직하였다. 마침 소대장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경험을 육체적으로 힘이 들지라도 작전 후 개인 천막 속에서 전투 경과와 그 때 소감, 잘 한 점 못 한 점을 기록하고 요도를 삽입해서 먼 훗날에 참고할 수 있게 메모를 하였고 이 기록은 나에게 재산 목록 1호 수준으로 철저한 관리를 하였다. 이 자료가 졸저의 핵심적 내용이 되었고 힘이 되어주었다.

그러나 이 기초자료가 곧바로 책이 될 수가 없다. 어떤 그릇에 무엇을 어떻게 담아내느냐가 대두한다. 퇴직 후 시간은 무궁무진하였지만 나는 어디서부터 접근해야할지 모른다. 그간 군 생활 경력도 나이든 연륜도 있지만 글쓰기와 무관하였고 글쓰기를 가르쳐주는 통로를 모르니까 막막하여 앙가슴을 태우며 세월은 물같이 흘렀다. 이 때의 심정은 월남 정글 속에서 베트콩을 찾고자 정찰하는 막막한 기분과 대동소이하였다. 막연하면서도 불안하고 과연 이것이 어떤 결과가 있을까!

나는 시간을 보낼 겸 고래로 전래되는 사주 명리학과 현대 심리학을 탐구하며 인성의 내면을 살펴보고 저명인사들의 자서전을 다수 읽어보았다. 여기서 글쓰기 내공이 상당 수준 붙었을 것이라 예측해 본다. 그리고 자서전 쓰기 교과서를 숙독하였다. 이 준비 기간이 5년 쯤 걸렸다.

이 후 장절 편성을 하고 초안(A4용지 600 쪽)을 작성하는데 3년이 소요되었고 이를 1차, 2차 수정 하는데 3년이 걸렸다. 초안을 컴퓨터에 입력하면서 다시 수정하는데 1.5년이 소요되어서 대충 10여년이 경과하였고 이를 컴퓨터 프린트기로 30권을 뽑은 것이 2015년 5월이었다.

나는 이 인고의 세월 동안 내가 스스로 선택하여 걷고 있는 돌밭길을 걸어가다보면 행복을 안내해주는 길로 가게 될 것이라 희망을 갖고 즐겁게 생각하였다. 매일 군에 근무하고 있다는 심정으로 오전 시간은 독서를 하고 오후시간은 글을 썼다. 마치 월남전 참전 소대장의 귀국 보고서를 작성과제로 임무를 부여받은 전사 연구관 신분을 상기하면서.......그 때 책 제목은 ‘소대지휘, 915일’이었다.

그 중 1부를 총동창회에 보내서 영구 보관을 부탁하고 출판을 상의하였다. 또한 1부를 보병 101연대에 보내게 되었고 연대 중, 소대장 부사관 간부들이 읽고 윤독회를 통해서 소부대 지휘에 긴요한 부분을 예리하게 지적해주었다.

한편 지난 날 모시고 근무한 상사의 서평과 세심한 교정지침을 받았고 월남 참전 전우 그리고 동기생들의 조언을 참고하였다. 특히 총동창회에서 천거한 합참대 권혁철 교수가 저자의 주관적 서술부분을 냉철하게 열성적으로 객관화 작업을 하였다. 이 과정에서 상권은 소부대 전투지휘를 위주로 하고 하권은 초급장교 야전근무와 파병 회고 및 단상으로 2권을 출판하게 되었으며 책의 제목은 ‘석도의 투혼’으로 확정지었다. 이는 석도의 길 곧 직업군인의 험난한 길을 가는 호국간성들의 투혼이 녹아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나는 이 작품이 북극성 안보연구소의 연구 산물로 기록되어 주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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