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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 인문학을 만나다 만 다양한 미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그중 원하는 미래 이미지와 비전을 선택하여 이를 위해 사람들이 함께 행동해 나간다면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미래학은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공부하는 학문이 아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미래에 대한 이미지를 공부하는 학문이기 때문입니다. 미래학이 추구하는 시대적 사명, 보다 나은 미래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이런 사상과 생각들을 인문학과 접목하여 쉽게 알려드리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하여 많은 사람이 미래학에 대해 이해하고 10년 후 미래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미래학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미래에 대한 이미지를 상상해보고, 미래 비전을 수립하여 보다 나은 미래를 모두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땅의 모든 사람이 저마다 미래 비전을 달성하여 행복을 꽃 피우고,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꿈꾸며, 이 책의 문을 활짝 열고 여러분을 모십니다.

잉글다이어리 교육연구소 대표, 한국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을 거쳐 세계미래학연맹(World Futures Studies Federation) 정회원, 세계미래학회(World Future Society) 정회원, 한국긍정심리강점전문가협회 정회원이다.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에서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장,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Jim Dator(전 세계미래학회장)에게 미래학을 사사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3차원 창의성을 이용한 참여적 미래연구 방법 개발」이 있다.

핀란드미래연구학회 우수논문, 한국미래전략학술대회 우수논문 수상 경력이 있으며 현재 KT&G 인재개발원에서 HRD 업무를 하면서 활발하게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강의 분야로는 [미래학, 인문학을 만나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미래 워크숍], [미래 비전 워크숍], [효과적인 시간 관리를 위한 Three Cafes] 등이 있다.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미래 세대들의 미래가 밝아야 한다고 믿으며,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지닌 미래 세대들의 행복을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흘러갈 것인가?

미래는 잠시도 멈추지 않는 다양한 변수들의 역동적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땅, 보이지 않는 세계가 바로 미래이다.

미국 드라마 「스타 트랙」의 오프닝에 이런 말이 나온다.

“우주, 최후의 개척지. 이것은 우주선 엔터프라이즈의 여정이다. 끝없이 낯선 신세계를 탐험하고 새로운 문명을 찾기 위해 누구도 가보지 못한 곳으로 거침없이 나아간다.”

최후의 개척지는 우주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이다.

미래는 언제나 길을 잃을 수 있는 곳이며, 울타리가 곧게 뻗은 길 따위의 경계가 그어지지 않은 곳이다.

미래는 우리의 상상력만큼이나 넓을 수 있다.

미래는 새로운 장소, 분야, 시간일 뿐 아니라 이것을 가득 채울 수 있는 경험까지 상징하는 것이다.

미래 여행의 진짜 즐거움은 아무도 알 수 없는 그 길을 갈 때 느끼는 자유와 해방감이다.

미래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우리는 얼마든지 상상하는 대로 미래를 다채롭게 그릴 수 있다.

따라서 미래 여행은 형광등 불빛 아래 모니터에서는 절대로 찾을 수 없다.

우리 함께

미지의 세계인 미래로

여행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