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의 세상, 커뮤니케이션의 모든 것이 바뀐다!”
현대 사회에 없어서는 안 될 미디어와 인터넷의 역사, 나아가 커뮤니케이션의 미래를 탐구하는 책. 저자 임상훈은 인터넷을 미디어로 보고, 이 인터넷이 우리 삶을 얼마나 많이 바꾸었고, 앞으로 바꾸어 나갈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단순히 인터넷이 인터넷이기만 하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 바야흐로 소셜 네트워크 시대, 초연결의 시대라 할 만큼 인터넷은 우리의 일상 깊숙이 들어와 있다. 저자는 이 매력적인 인터넷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이미 역사가 된 커뮤니케이션의 과거를 추적하고, 미래의 길잡이가 된다.
저자가 그리는 현대의 미디어, 인터넷은 과거를 좌지우지하고, 세상을 무궁무진하게 변화시키는 마법이며, 동시에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이러한 역사적 흐름을 통해 우리는 커뮤니케이션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명확히 하게 될 것이다.
좌충우돌 끊임없는 고민과 도전을 계속하고 있는
미디어생태학자, 디지털 학습전문가.
한양대학교에서 재료공학을 전공했으나 ‘미디어’와 ‘교육’이란 키워드에 매료되어 진로를 변경, 동 대학원에서 교육공학(Educational Technology)으로 석사학위 취득 후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NAVER에서 6년간 교육담당자로 일하며 e-HRD시스템의 기획과 운영을 담당하였고, MBC아카데미CNM에서 방송체험교육개발 PM을 맡아 방송직업과 체험교육을 연결하는 재미있는 접근도 시도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에 재직하며 ‘더 좋은’ 수업을 위한 교수학습방법에 대해 고민 중이다. 특히 MOOC, Flipped Learning 등 멀티미디어 활용 현장에 주목하여 강연 및 저술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주요 관심분야는 환경으로서 미디어의 영향력과 교육의 관계이며, 사회 전반적 영역에서 교육, 기술, 그리고 문화의 융합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다.
블로그 <삶은 미디어; 미디어생태학자의 연구실>을 운영하며 일상에서 찾은 문제의식과 고민들에 대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미디어가 정보를 일방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던 단순한 시대는 지난 지 이미 오래다. 인터넷과 매스미디어의 발달로 현대사회에서 미디어는 수단이 아닌 우리 삶을 제어하며 좌지우지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가지게 된 것이다.
캐나다의 미디어 이론가이자 문화비평가인 마샬 맥루한은 모든 미디어가 우리 자신의 확장이며, 이 미디어의 개인적 및 사회적 영향은 우리 하나하나의 확장, 바꾸어 말한다면 새로운 테크놀로지 하나하나가 우리에게 도입되는 새로운 척도(尺度)로서 측정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즉 현대사회의 미디어는 인간에게 심리적, 사회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저자 임상훈은 이 책 『미디어와 대화하라』를 통해 미디어가 오늘 우리에게 미친 영향에 대해 꼼꼼하게 ‘성찰’하며, 더 나아가 내일의 일들에 대해 냉정하게 ‘통찰’함으로써 우리가 알고 싶은 것들을 찾아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