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도서판매현황
 
출간도서_top 출간도서

도서판매현황 웹하드
출간도서_title


 
  대학의 Metamorphosis
  지은이 이상훈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152×225mm) 양장제본
  발행일 2015. 09.
  정가 24,000원
  ISBN 979-11-5622-095-4



우리나라 대학의 현 상황을 이야기할 때 우리가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변이'에 있다.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 이후 세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경제적, 문화적, 정치적 발전을 해 왔다.
허나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경제발전 수준에 못 미치는 복지수준 등 각종 사회적 지표는 눈부신 발전성과에 비해 초라한 수준이다. 특히 교육, 그중에서도 고등교육(대학) 부문은 80% 이상 사립에 의존하고 있는 특성상 시장논리에 맞춰 성장했고 그로 인한 부작용은 오늘날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과거와는 달리 대학은 더 이상 학술과 지식을 제공하는 상아탑이 아니다. 구태의연한 교육방식과 권위만을 강조하며 변화를 두려워했던 대학은 그저 좋은 스펙을 얻기 위한 ‘취업학원’으로 전락한지 오래다.
하지만 시대가 변화하고 있다. 인구구조와 교육환경의 변화가 대학에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사회가 요구하는 시대적 사명을 무시한 채 변화를 두려워하며 현실에 안주하기만을 바란다면 생존할 수가 없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대학이 '변이'해야만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는 최근에 대학을 대상으로 발전방안 및 특성화에 대해 강연하며 더 건강한 대학으로의 변모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미네소타대학 재무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주)파트너스컨설팅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으로 교육부 대학선진화사업 선진화 T.F.T 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역량강화사업 평가위원, 2,3년제 대학 및 4년제 대학의 경영 자문위원 등을 지내왔으며, 지금까지 70여개 대학의 특성화 및 구조개혁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하였다.

지금 대학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다가올 인구절벽과 교육환경의 변화로 인해 대학의 역할 변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정부 정책은 대학 구조조정을 위한 평가의 잣대를 엄격하고 가혹하게 적용할 것임이 분명하다.

 따라서 대학은 '변이'에 대비해야 한다.

변화를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길러낼 수 있도록 모습을 변화시켜야 하고 생존을 위해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이미 몇몇 대학들은 그 과정에 들어섰거나 준비 중에 있다. 하지만 대다수의 대학은 내•외부적인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 '변이'에 대한 첫걸음조차 내딛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학 스스로의 적극적인 혁신과 개혁의 노력이 필요하다. 평가 기준에 충족하기만을 위한 노력은 그 한계가 분명하고 효과도 지속적이지 못하다.

오히려 근시안적인 목표에만 맞춰진 급조된 계획을 실행하다 보면 부작용이 더 큰 경우도 종종 있다. 때문에 대학은 작고 연약한 애벌레 시절에서부터 힘을 비축하고 인고의 번데기 과정을 거처 단단하고 강한 장수풍뎅이로 ‘변이’해야 한다.

 
   
 

 
회사소개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도서판매현황조회 홈으로 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