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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타고 중남미 일주
  지은이 천황숙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152×225mm)
  발행일 2015-06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098-5



중남미의 모습을 눈으로 그려지게 만들어주는 『오샘과 천년학의 버스타고 중남미 일주』는 중남미 여행객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중남미 21개국과 카리브해 4개국의 국가와 도시를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경로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다양한 교통이 발달한 지금, 왜 굳이 고생을 사서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창밖으로 시시각각 바뀌는 중남미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버스가 아니면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덜컹거리는 버스의 창밖으로 비치는 현지인의 모습과 풍경들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때 당시에 느꼈던 생생한 감동과 현장의 모습을 만나보자.

저자 천황숙은 2000년 1월 태국, 캄보디아로의 첫 배낭여행. 태국 국경에서 캄보디아의 시앰립을 가는데 반군을 만나기도 하고 흙먼지를 일으키며 차가 도착하자마자 남루한 차림의 꼬마 아이들이 물병, 바케트 등을 들고 우르르 몰려들어 6·25 직후의 우리가 생각나게 하기도 했다. 그렇게 한밤중에 도착한 시앰립은 오지 중 오지라고 생각했는데 맞닥뜨린 크메르 문화는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여행이란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떠나보면 알게 되는 느낌이랄까…. 여행을 뜻하는 영어 단어 “travel”의 어원은 travail(고통, 고난)이다. 그래서일까? 나는 그 후 100여 개국을 여행하면서 육로로의 여행만을 고집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의 지혜, 다양한 문화, 스스럼없고 소박한 현지인들과의 만남은 어김없이 나를 일깨우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외국에서 채송화, 맨드라미, 봉숭아, 백일홍, 금송화 등을 보면 이 꽃이 왜 여기 있지? 우리나라에만 피어 있어야 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이화여자대학교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서 교직생활을 하다 명예퇴직하여 나의 영원한 동반자 오샘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있다.



 * 서유럽, 동유럽은 렌터카로, 그리스·터키·이스라엘·요르단·이집트는 버스로 배낭여행

* 시베리아횡단 열차로 러시아를 지나 북유럽을 배낭여행,

 * 트럭으로 아프리카 남부를, 서아프리카는 쉐어택시 및 오토바이로 배낭여행.

 * 카리브제도는 비행기로 이동하고 중남미, 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천산남북로는

 버스로 배낭여행

* 발틱 3국은 승용차로, 벨라루스는 기차로 여행.

 * 중앙아시아는 쉐어택시로 배낭여행.

 * 푸르공으로 몽골을 달리는 등 103개국을 다녀옴

버스타고 중남미 26개국을 가슴에 품다.



첫 배낭여행부터 우리는 버스타고 육로로만 다녔었다. 마침 내가 퇴직하게 되어 시간을 갖고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면 가능할 것 같아 무모하게 버스로만 중남미를 여행할 계획을 한 것이다. 중남미 21개국과 카리브제도 4개국 모두 25개국을 바다를 건너는 곳 말고는 모든 지역 간 이동을 버스로만 이동하는 원칙으로 110일간 여정으로 배낭여행을 계획하게 되었다. 여행 일정이 변경되어 캐나다까지 다녀오면서 26개국 115일 여정이 되었다.



멕시코에서 시작한 중남미여행은 멕시코에서 쿠바, 파나마에서 베네수엘라, 카리브해 국가들만 비행기로 이동하고 그 이외 국가들은 버스로만 이동하였다. 115일 동안 우리는 별생각 없이 다니다 2박 3일 버스로 이동하고 또 아마존 강을 건너는 해먹에서 잠을 자면서 가는 많은 승객들로 북적거리는 작은 배에서 1박 2일 이동하다가 문득 주위를 보면 현지인들 속에 우리 둘만 아시아인, 한국인인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와 아주 동떨어진 세계처럼 멀게만 느껴졌던 중남미에서도 자연과 인간의 위대함과 아름다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 인간의 존엄과 겸손을 그들이 소중하게 가꾸고 간직해 온 자연과 유적, 문화를 통해 인지할 수 있었고 사람의 정과 배려를 체험할 수 있었던 소중한 여행이었다. 이번 115일간의 여행을 무사히 마친 나 자신에게도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번 여행의 과정을 정리하는 동안에도 아프리카 18개국, 천산남북로, 중앙아시아, 푸르공으로 몽골의 넓디넓은 초원을 달리느라 정리하는 시간이 다소 오래 걸렸다. 물론 무조건 떠나도 되지만 배낭여행을 준비할 때마다 정보가 부족해서 아쉬운 경우가 있어서 조금이나마 중남미로 배낭여행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의 기록물로 보아 주셨으면 한다.

중남미 배낭여행을 하면서 부족했던 정보를 이 책을 통해 많은 배낭여행자와 함께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



“진짜 중남미를 만나려면 버스를 타고 여행하세요!”

부부가 함께 떠나는 115일간의 버스타고 중남미 일주!



중남미의 모습을 눈으로 그려지게 만들어주는 『오샘과 천년학의 버스타고 중남미 일주』는 중남미 여행객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중남미 21개국과 카리브해 4개국의 국가와 도시를 버스를 타고 이동한 경로를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다양한 교통이 발달한 지금, 왜 굳이 고생을 사서 하는가?’라고 묻는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창밖으로 시시각각 바뀌는 중남미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버스가 아니면 만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덜컹거리는 버스의 창밖으로 비치는 현지인의 모습과 풍경들은 여행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그때 당시에 느꼈던 생생한 감동과 현장의 모습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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