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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神)이 길을 걷는 우주진화(宇宙進化)의 원리(原理) 천부경
  지은이 한상영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국판
  발행일 2014.3.20
  정가 25,000원
  ISBN 979-11-5622-017-6 13150



천부경(天符經)은 81자의 경문으로 우주와 지구, 신(神)과 인간, 천지인(天地人)의 존재원리를 보여주는 우리 민족의 뿌리가 되는 경전이다. 홍익인간(弘益人間)과 재세이화(在世理化), 인내천(人乃天)으로 상징되는 고유의식이 천부경에서 나왔다. 『신(神)이 길을 걷는 우주진화의 원리, 천부경』은 우주에 지구가 자리잡고, 그 지구에 천지(天地)와 인간이 생겨나 운행되어 마치는 천부경의 원리를 풀어낸 책이다. 이를 통하여 천부경이 인류의 기원과 목적, 인간 본래의 존재목적을 가르치는 종교와 사상의 뿌리가 되는 인간철학인 이유를 제시한다. 천부경의 시초는 환국(桓國)시대 환웅(桓雄)이 신지(神誌) 혁덕(赫德)에게 고대문자인 녹도문(鹿圖文)으로 적도록 한 것이고, 현재의 천부경은 단군(檀君)시대에 전서(篆書)로 이어지던 것을 신라시대의 최치원(崔致遠)이 태백산에서 발견한 단군전비(檀君篆碑)를 한자(漢字)로 옮긴 것이다. 이러한 천부경이 세상에 알려진 계기는 수도자인 계연수(桂延壽)가 1917년 묘향산 석벽에 새겨진 천부경 81자를 발견하여 단군교(檀君敎)에 전한 것에서 기인한다.

한상영이라는 이름으로 주어진 생(生)의 모습이 아니라, 그 이름으로 주어진 생(生)의 기회에 더 큰 관심을 지니고 산다. 이런 이유로 오래전 삶의 명제를 ‘자유인 그리고 자유인생’ 이라 정했고, 신(神)들을 그 본뜸의 대상으로 삼아 마음대로 사는 삶 역시 본뜨고자 하고 있다. 그런 까닭에 삶의 순간마다 필요한 지혜를 채워주는 고전들을, 누구나 가까이할 수 있었던 본래 모습 그대로 ‘경계 너머’의 쉬운 말로 옮겨 전하고 싶어한다. 저서로는 『도덕경, 삶의 경계를 넘는 통찰』이 있다.

마음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천부경(天符經)은 마음과 나에 대한 명확한 해답과 기준을 제시해 준다. 그래서 저자는 천부경에 대한 해설서인 이 책의 목표를 ‘신(神)과 인간의 경계에서 마음(心)으로 나(我)를 찾아, 삶의 짝이 앎이나 성공이 아닌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론적 진실을 바로잡고, 세상에서 쓰이는 내가 아니라 나를 위해 사는 삶을 가르치는 책’으로 삼았다고 한다. 천부경을 통해 배움의 목적이 삶을 위한 지혜를 얻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존재적 본질에 부합하기 위한 것으로 바뀌길 저자는 기대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우리민족의 독창적 우주관이자 인간철학의 뿌리인 천부경을 활용하여 ‘마음을 지닌 나’에 다다르는 방법을 이 책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우주와 지구, 인간의 존재목적

『신(神)이 길을 걷는 우주진화의 원리, 천부경』은 저자가 천부경이 가르쳐주는 마음과 나(我)의 본 모습을 통해 인간이 신(神)으로 진화한 과정을 탐구한 결과물이다. 인간이 진화하여 신(神)으로 완성되는 것이 우주와 지구의 존재목적에 의한 당연한 원리임을 천부경으로 증명하는 것이다. 천부경에서는 이를 무(無)가 우주적 시공인 삼극(三極)과 지구적 시공인 천지인(天地人)에서, 인간으로 생칠팔구(生七八九)의 순환(윤회)을 거쳐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하여 무종일(無終一)의 존재인 신(神)이 되는 것으로 보여준다. 



문명과 종교를 넘어 인간과 신(神)을 바르게 세우기

천부경에는 모든 문명(文明)과 종교(宗敎)로부터 자유로운 인간과 신(神)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부처 ․ 예수 ․ 노자가 각각의 마음과 신(神)으로 가르치지만 그들이 보여주는 서로 다른 인간의 길들이 본래는 하나임을 천부경이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런 이해를 바탕으로 종교를 위한 신(神)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신(神)과 직면함으로써, 인간 스스로 자신을 구원해야 한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이것이 저자가 신(神)과 경전의 본래 면목을 인간에게 직면시킴으로써, 세상의 이기심으로부터 인간을 독립시키는 인문학(人文學)을 추구하는 이유이며, 그 결과물이 전작인 『도덕경, 삶의 경계를 넘는 통찰』과 이 책 『신(神)이 길을 걷는 우주진화의 원리, 천부경』인 것이다.



윤회(輪廻), 생(生)과 다시 생겨남의 본질

천부경은 생칠팔구(生七八九)와 일묘연(一妙衍)으로 윤회의 본질을 정확하게 보여준다. 윤회의 본질은 인간이 본능(七)과 감정(八)을 넘어 마음(九)으로 ‘시공(時空)과 존재가 하나(十)’인 상태의 신(神)으로 진화하는 것에 있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하여 인간이 마음을 도구로 ‘세상 속 인류’에서 ‘지구 속 나’로 독립하고, 다시 ‘우주 속 신(神)’으로 자립하는 진화를 설명하는 이유이다. 천부경에서의 윤회는 인간이 신(神)으로 지속되는 살아있는 삶을 위한 것이며, 반복되는 인간의 생은 목적이 아니라 진화를 위해 주어진 기회인 것이다. 저자는 윤회를 ‘인간에서 나(我)로 독립하여 나(我)로 지속되기’위한 과정이라고 말한다. ‘나로 독립하는 것’은 본심(本心)을 가지고 ‘나’로 윤회하는 것이며, ‘나로 지속되는 것’은 인중천지일(人中天地一)하여 ‘나’로 지속된다는 차이가 있다.



천손민족(天孫民族)으로서의 의무

인간은 자기 안에서 길을 찾아야 하고, 이는 배움과 삶 모두에 공히 적용되는 원칙이다. 그러나 우리는 흔히 자기 밖의 세상에서 길을 찾고, 우리 것은 무시하고 밖의 길을 추종한다. 이것이 스스로 말미암아 살아가는 자유(自由)를 잃어버리는 원인이 된다. 천부경은 개인의 진화인 홍익인간과 세상의 진화인 이화세계가 하나로 구현된 환웅시대의 신시(神市)를 우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경전이다. 인간에게 하늘 길을 제시하여, 인간철학이자 공동체의식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남겨놓은 우리민족 고유의 유산이다. 우리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국가가 세워진 날을 ‘하늘이 열린 때(開天節)’라고 부르는 민족이다. 저자는 우주가 진화를 위해 인간에게 심어둔 자발적 의지인 자유(自由)를 따라, 인간이 모두 하늘로 돌아가 우주적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아냈다고 한다. 저자의 바람처럼 우주원리를 계승한 민족으로서의 자부심과 의무를 실천하는 자유의지가 가득한 나라가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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