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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주 : 베란다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금붕어(양장)
  지은이 오상민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
  발행일 2013-06-14
  정가 25,000원
  ISBN 9788997955572



베란다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금붕어 『난주』. ‘난주’는 금붕어의 일종으로 금붕어 종류 중 가장 고급에 속하는 종류의 하나이다. 이 책은 난주 사육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번식에서 품평회 참가까지 난주 사육의 핵심을 담고 있다. 일본의 난주 브리더들에게 직접 질문해서 전해들은 살아있는 이야기와 사육 노하우, 전문 양어장의 사육 정보 등을 정리하였다.

저자 오상민은 사육자의 실력만큼 만들어지는 금붕어 난주를 알게 되어 매력을 갖게 되었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난주를 기르다가 5년 전 시골로 내려온 후 더욱 매진하게 되었다. 일본이 종주국으로 알려진 난주가 원래는 조선에서 전래된 물고기라는 것을 알고 ‘우리 것 찾기’라는 소명의식으로 열심히 그들을 뛰어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홍익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다.



現 : CUNA 미술학원을 운영

대한민국난주협회, 서경난주연구회 회원




일반적으로 쉽게 볼 수 있고, 기를 수 있는 물고기라 인식된 금붕어는 그동안 우리의 관심 밖이었던 금붕어의 독특하고 화려한 세계가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그 중에서 ‘난주’는 금붕어계의 독보적인 존재로 오래전부터 최고의 자리에 있다. 난주는 150일로 완성된다.

나는 난주의 아름다움을 이해하는데 2년이 걸렸고 지금도 여전히 먹이 주기와 환수를 배우고 있다. 뭐든 빠른 시대라서 난주가 너무 까다롭다거나 시시하다고 느껴서 빨리 포기하는 경우를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난주 사육은 ‘시간과 과정’의 미학이라고 생각한다. 자연의 이치에 따라서 충실한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얻어낼 수 없는 꾸준함과 인내의 연속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매 순간 사육자의 땀방울의 과정과 충실한 시간이 모여진 결과물이 난주가 되는 것이다. 맑은 가을날 완성된 난주를 하얀 세면기에 담아서 감상한다. 그러면 난주를 만들면서 느끼던 희망과 절망의 시간이 떠오르며 인내와 겸손을 배우고 거기서 인생을 느낀다.

급속한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취미생활도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물고기 사육 또한 널리 보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열대어를 기르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지만, 순수 우리물고기인 금붕어에 관심을 갖고 물고기 사육을 취미로 하는 이는 많지 않다.

금붕어는 쉽게 볼 수 있고 구할 수 있어 하찮은 물고기라고만 생각할 수 있지만, 막상 금붕어를 기르기는 쉽지 않다. 그 이유는 전문적인 자료가 없다는 것이다. 금붕어라고 검색하면 동화책만 있지 금붕어 사육에 관련서적은 찾아 볼 수 없는 현실이다. 저자 또한 난주를 사육하는데 있어 국내에 자료가 없어 외국서적을 보면서 난주를 사육하였으며, 이러한 현실에 물고기 사육하는 동호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저자의 난주 사육 체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책을 펴내게 되었다.『아름다운 금붕어 난주』는 난주 사육의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포괄하고 있어 난주사육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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