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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시드니의 배관사다 : 대한민국을 떠나는 것이 블루오션을 향한 첫걸음
  지은이 서주형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
  발행일 2013-06-05
  정가 14,000원
  ISBN 9788997955657



이 책은 호주 교민이 쓴 호주 교민들의 이야기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살면서 서부 호주에서 배관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이 글을 통해 ‘시드니에서 교민으로 살아가는 법’을 마치 앞자리에 앉아 있는 친구와 대화하듯 조곤조곤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해외 교민 생활을 마냥 행복한 것 인양 묘사함으로써 해외 이주를 무작정 동경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교민으로서의 삶의 팍팍함을 강조하여 이민생활을 비관하지도 않으면서,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해외 교민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가식 없이 술회하고 있는 글이다.

저자 서주형은 1957년생, 소위 대한민국 베이비붐 세대에 속한다. 80년대 중반에 군대를 제대하고, 결혼을 하고 서울에서 평범한 직장 생활을 하던 중, 34세가 되던 해인 1991년 겨울에 9박 10일 말레이시아로 출장을 갔다가 문득, 외국에서 한번 살아 보자는 생각이 들어 그 길로 가족과 함께 말레이시아로 이주, 현재까지 22년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호주 시드니 등지에서 교민으로 살고 있다. 해외 교민의 삶이 대개 그러하듯 저자 역시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을 거쳐 현재는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 서부 호주의 마이닝 사이트에서 배관사로 일을 하고 있다.




이 책은 호주 교민이 쓴 호주 교민들의 이야기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살면서 서부 호주에서 배관사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이 글을 통해 ‘시드니에서 교민으로 살아가는 법’을 마치 앞자리에 앉아 있는 친구와 대화하듯 조곤조곤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해외 교민 생활을 마냥 행복한 것 인양 묘사함으로써 해외 이주를 무작정 동경하게 만드는 것도 아니고, 교민으로서의 삶의 팍팍함을 강조하여 이민생활을 비관하지도 않으면서, 좌로도 우로도 치우치지 않으면서 해외 교민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가식 없이 술회하고 있는 글이다.

이 책은 이민 안내서도 아니고 배관사, 용접사의 취업 안내서도 아니다. 단지 50대 중반의 한 교민이 22년간의 교민 생활을 통해 얻은 인생 경험을 담담히 읊고 있는 수필집이자 산문집이다.

그러나 이 책은 호주라는 국가에 대한 개황은 물론, 호주로 이민 가는 법, 호주 교민들이 살아가는 법 등을 두루 다양하게 서술하고 있어 외국에 한번 나가 살아 보겠다는 비전과 플랜을 가지고 있는 독자, 특히 호주 이민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사전에 한번 읽고 준비해야 할 정도로 ‘교민의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제대로 초점 잡힌 아주 훌륭한 길잡이가 될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본문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 그리고 취업에 목메 지내는 한국의 2030 세대와 그리고 일찍이 현업에서 밀려 나 오갈 데 없어진 한국의 50대 명퇴자,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한국이라는 좁은 연못, 레드오션을 떠나 블루오션을 찾아 가 보라고’, ‘외국에서 산다는 것에 대해 한번쯤 생각을 해보는 것도 어떠냐고’라는 화두를 던지고 있다.



제목 그대로 호주 시드니에서 배관사로 일하며 살고 있는 저자가 ‘호주에서 배관사로 살아가는 법’에 관해 쓴 글이다. 해외 이민을 한 번이라도 생각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기 가면 뭘 해먹고 살아야 하나’ 하는 고민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살기 위해 가는 이민인데 거기 가서 뭘 해서 먹고 살 수 있느냐 하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으리라고 생각된다.

현재 우리는 이민의 절차나 이민 초창기 적응에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앞서 말한 ‘거기 가면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문제에 관해서는 정보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특히 호주에서 배관사, 용접사로 취업하는 데에 관해서는 그간 인터넷에 간헐적으로 정보가 올라오곤 했었다. 그러나 이런 인터넷 정보들은 그 정확도가 의심스러울 뿐 아니라 너무도 단편적, 피상적이라서 큰 도움이 못되었던 게 또한 사실이다.

이 책은 호주 현지에서 직접 이 직능에 종사하는 저자가 이 직업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아주 소상히 그리고 체계적으로 사실에 입각하여 쓰고 있는 한편, 교민 생활 22년 차의 50대 교민이 해외 교민의 삶에 대한 이야기와 호주의 문화를 수필형식으로 풀어 ‘이민’이라는 낯선 출발선에서 고민하고 있는 독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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