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과 현실에 맞는 새로운 대안 『경제3론』. 심각한 경제위기를 초래한 수학적 목적에 의한 주류경제학을 비판하고, 이를 맹종하는 시스템을 개혁하여 상식과 현실에 맞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구성된 책이다. 상식에 의한 경제론에서 상식을 바탕으로 한 개념정의와 기본적인 경제 분석방법을 알아보고 경제의 제문제에서 제1론에서 정립된 논리의 현실적 적용을 살펴보는 등 독자 스스로의 눈으로 경제 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용들을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저자 하정동은 우리는 정부가 발표하는 경제지표와 실물경제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류 경제학은 이러한 의문점을 명확히 설명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주류경제학에서 사용하는 수학적 도구의 틀에 있습니다. 즉, 인간의 경제행위를 진단하는데 경제 외적요인을 무시하고 산술적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류 경제학에서 제외한 내 용은 인간의 경제 행위 기초이며 중요한 상식입니다. 지금의 주류경제학은 미분 가능한 곡선을 만들 목적으로 생긴 가정들과 수학을 목적하는데 걸림돌이 되 는 부분을 제외하면서, 현실설명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학을 배우면서 여기에 대한 궁금증을 독자와 같이 생각하고자 합니다.
물리수학에 빠진 사람은 자신이 인간의 심리와 행동까지 계산할 수 있다는 생각에 쉽게 사로잡히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은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처럼 보여줘도 경외를 한다. 주류경제학을 보면 사람들의 경외감을 즐기고 있다는 생각마저 든다.
이 책은 작금의 심각한 경제위기를 초래한 수학적 목적에 의한 주류경제학을 비판하고, 이를 맹종하는 시스템을 개혁하여, 상식과 현실에 맞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하는 목적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론: 상식에 의한 경제론(2012년 5월 18일 발행)에서는 상식을 바탕으로 한 개념정의와 기본적인 경제 분석방법을, 제2론: 경제의 제문제(2012년 10월 26일 발행)에서는 제1론에서 정립된 논리의 현실적 적용을, 제3론: 경제학 비판에서는 작금의 주류경제학을 구체적으로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세권의 책은 논리가 연결되어 있으므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한권의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하여 잘못된 맹목적인 관념에서 벗어나, 독자 스스로의 눈으로 경제현실을 바라볼 수 있는 혜안을 얻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