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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줄기세포의 허와 실
  지은이 김선웅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
  발행일 2013-04-03
  정가 13,000원
  ISBN 9788997955558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소개하는 줄기세포 교양서 『줄기세포의 허와 실』. 줄기세포의 개념, 사회적 관심, 개발현황, 재생의료 등 의학적 가치와 산업화, 연구의 진행 방향, 생명윤리, 줄기세포의 미래 등을 기본적으로 소개한 교양서이자 일종의 줄기세포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줄기세포가 우리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어디까지 발전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 효용성과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현직의 담당 공무원이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보에 기반을 두어 소개한다.

저자 김선웅은 1987년 7급 공무원으로 보건복지부에 입사하여 산하기관인 국립재활원, 국립의료원에 근무하였고, 본청에서는 질병정책과, 건강정책과를 거쳐 현재 생명윤리정책과에서 배아 연구, 줄기세포 연 구, 생식세포 관리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다. 그 외에도 본청의 기획조정실, 사회복지 분야 근무경력과 1996년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력이 있다. 일반인이나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줄기세포의 전반에 대해 폭넓은 업무 경험과 현장 정보를 기반으로 새로운 장르의 책을 펴낸 것에 자부하고 있다.




만병통치, 줄기세포 치료, 줄기세포 화장품, 줄기세포 성형 등 의사나 연구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던 줄기세포가 책 속에서, 연구실에서 벗어나 어느새 우리들 생활 곁으로 접근해 왔다.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나 요법들이 실제 쓰이고 있고, 앞으로도 무시 못 할 만큼 우리들 생활에 영향을 줄 것이다.

수시로 등장하는 줄기세포 관련 보도에 희귀난치병이나 신체장애를 가진 이들은 희소식을 열망하고, 어떤 이들은 ‘줄기세포 화장품’, ‘줄기세포 성형‘ 등에 관심을 둘 만큼 줄기세포는 우리 옆에 와 있는 것이다. 앞으로는 ’노화방지‘에도 줄기세포가 사용될 전망이다.

줄기세포는 대세이며 조만간 ‘줄기세포를 소비‘ 하는 시대가 올 것인데, 잘못된 정보가 떠돌고 장밋빛 환상을 가질 수도 있어 줄기세포의 허(虛)와 실(實)을 구분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 후에 우리는 줄기세포의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몸이 아파 주사를 맞는데 어떤 성분의 주사약인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약효 반응에서 차이가 있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미래성장산업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산업’은 지금까지의 의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유망산업이다. 여기에서 주역은 줄기세포이며 재생의료와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줄기세포 분야는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록 과학도가 아니더라도 희망을 주는 미래산업이라는 측면에서 기본적인 소양을 갖춰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학생에겐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인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일본의 도쿄대 야마나카 신야 교수는 ‘역분화줄기세포’ 발견으로 2012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여했다. ‘주목받지 못하던 평범한 의사’가 미래를 개척한 것이다.

이 책은 줄기세포의 개념, 사회적 관심, 개발현황, 재생의료 등 의학적 가치와 산업화, 연구의 진행 방향, 생명윤리, 줄기세포의 미래 등을 기본적으로 소개한 교양서적이자 일종의 줄기세포 입문서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줄기세포가 미래의학의 희망임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책의 본문에서 줄기세포 연구개발 및 치료용 사용에 대해 신중론적인 입장을 여러 번 취했다. 줄기세포 연구 역사가 짧고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균형있는 시각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줄기세포 분야는 계속 개척 중이다.

줄기세포와 실생활, 개발현황, 문제점, 미래 동향까지 현장감 있게 폭넓게 소개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일 것이다.

줄기세포 관련 도서를 찾기 위해 서점이나 인터넷에 접근하면 번역된 전문도서, 아동용 도서 등이 몇 종류 발견된다. 그러나 너무 어렵든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들이어서 어쩐지 접근하기가 쉽지는 않다. 치료제로서의 사용에 대해 의학적 설명을 한 좋은 책도 있긴 하나 독자의 필요와 욕구에 따라 선택 될 것이다.

이 책은 줄기세포가 우리 실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어디까지 발전되었는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지, 그 효용성과 문제점은 무엇인지를 현직의 담당 공무원이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보에 기반을 두어 소개한 일반인과 학생 대상의 도서이다. 또한, 의료계열의 전문직에게도 ‘줄기세포 개론서’로의 역할을 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또 한 가지 특징은 의학적 내용, 학문적 내용 위주의 지루한 번역서가 아니고 평이한 문체를 사용하면서 내용 중간에 추가설명을 붙여 최근 각광받고 있는 줄기세포의 실체에 대해 흥미롭게 알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줄기세포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일관되게 희망적인 입장을 표현하면서도 줄기세포 연구 역사가 짧고 성공사례가 많지 않으므로 지나친 기대나 환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객관적이고 균형 있는 입장을 취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보인다.

저자의 표현대로 줄기세포의 실체, 실생활에서의 접촉, 연구현황, 치료제 개발 현황, 미래 효용성, 문제점 등을 생생하게 종합적으로 소개한 것은 이 책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읽어 볼 가치가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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