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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문화의 빛과 그림자
  지은이 이효선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152×225mm)
  발행일 2014-11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044-2



세계가 지금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가에 대해 큰 그림을 얻으려면 잘사는 나라들은 물론이고 변방이나 주변에서 고통받고 있는 나라들도 동시에 가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또 하나. 이 여행기 묶음이 독자에게 주려는 메시지는 이 세상에 완전한 사회는 없다는 점이다. 모든 나라가 빛과 그림자, 양지와 음지, 햇빛과 그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이 점에서는 이른바 잘나가는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 사이에 차이가 없다. 복지가 잘되어 있는 북유럽 나라들도 다른 나라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사회문제들을 가지고 있다. 내가 여행을 떠났을 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분야가 조화롭고 균형 있게 변화해가고 있는 나라는 없었다.

이효선은 1941년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고 미국 일리노이 공대를 거쳐 시라큐스 대학교 맥스웰 대학원에서 사회학위를 받았으며, 한·영 협회 초청으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연구교수를 지냈다.

경향신문 기자, 제삼세계 발전정책연구소(워싱턴) 연구실장, 한국사회학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1981년부터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사회학과에서 25년 동안 재직한 후 2006년에 퇴임, 현재 중앙대 사회학과의 명예교수로 있다. 『현대 한국의 시민운동』 등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이 있다.

지구촌 문화의 빛과 그림자를 통해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다

통신기술이나 이동수단의 발달로 ‘지구촌’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하지만, 옆집 이웃과도 소통하지 않는 시대에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이미 많이 알고 있는 미국, 영국, 일본은 제쳐두고 중·남미,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러시아, 핀란드 등을 여행하며 그들의 삶과 문화를 살펴보았다. 그럼으로써 그저 여행 사진만 늘어놓은 여행서들과는 다르게, 그들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한 여행서이다. 또한 이 책은 지구촌 문화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봄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나아갈 방향까지 모색하는 사회학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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