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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은 잔인한 달 : 취업이 꿈이 되어버린 대학생들에게
  지은이 이동진 외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
  발행일 2012-08-28
  정가 15,000원
  ISBN 9788997955152



『9월은 잔인한 달』은 전략 컨설팅, 투자은행, 대기업, 외국계 기업, 공기업, 대학원, 벤처 기업 등에 종사하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꿈에 대한 이야기다. 그들이 어떤 꿈을 꾸며, 왜 그 일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대학생들이 미래에 대해, 자기 자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 이동진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전략 컨설팅 회사인 Oliver Wyman에서 컨설턴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CJ E&M에서 근무 중이다. 대학생 후배들이 취업 및 진로 선택을 하는데 있어서 ‘무엇(what)을 어떻게(how) 준비해야 하는가?’보다 ‘왜(why)’를 먼저 고민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기획하게 되었다. 꿈과 비전, 그리고 자기 중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으며, 오늘을 즐길 수 있는 힘을 미래에서 찾고자 한다. 미래를 향해 나아가면서 주어지는 다양한 역할들을 흔들림 없이 소화하며 성장하기 위해 자신만의 기준을 세웠다. 선배로서는 누군가의 계기가 되고 싶은, 친구로서는 비밀을 지켜주고 싶은, 후배로서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간직하고 싶은, 리더로서는 의사결정을 잘하고 싶은, 아들과 오빠로서는 언제나 어리숙하고 싶은, 연인으로서는 가득한 웃음을 담아주고 싶은, 미래에서 오늘을 찾는 역할다중자이다.

 

공동저자 : 강모정, 김현진, 박병선, 이예나, 이지혁, 임진환, 정재훈, 홍예희, 홍용석

공동저자들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의 공식 트랙인 GMT(Global Management Track)에 소속되어 있다. GMT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를 육성’하는 비전을 가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의 프로그램이며 각계각층에 비즈니스 리더를 꿈꾸는 500여 명의 alumni을 배출하였다. 공동저자들도 자신만의 꿈과 비전을 만들기 위해 ‘9월은 잔인한 달’ 책 집필에 참여하였고, 독자층인 대학생의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그들의 관점 및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공동저자들 역시도 대학생으로서 미래를 꿈꾸며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진로선택 및 준비에있어서 ‘무엇(what)을 어떻게(how) 해야 하는가?’보다, ‘왜(why)’를 고민하는 것이 먼저다!



스펙에 빼앗긴 스토리

대학생들의 스펙 쌓기가 한창이다. 취업 준비생이라는 별칭은 더이상 대학교 4학년의 전유물이 아니다. 취업난 계속되면서 대학 입학과 동시에 취업 준비가 시작된다. 대학에 가면 입시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는 또 다른 형태의 입시 교육으로 변질되고 있다.

다양한 세상을 경험하며 미래를 꿈꾸고,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 필요하지만, 대학생들에게 꿈과 자기 중심을 찾아가는 과정은 사치일 뿐이다. 그러한 과정이 없기 때문에 자신만의 스토리가 없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스펙을 쌓기 위해 스토리를 기회비용으로 지불한것이다.



꿈부자들의 더불어 꿈꾸는 세상 만들기 프로젝트

대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은 온데간데없고, 어느새 취업이 꿈과 목표 자체가 되었다. 꿈과 비전은 저 너머에 있고, 취업이라는 것은 그 꿈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인데 대학생들에게 취업이란 그들이 달성해야 하는 꿈이고 목표가 되어 버린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대학생들에게 무작정 꿈을 꾸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사회 구조나 현실이 일정 부분 대학생들을 그렇게 몰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러하기 때문에 멘토링이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책들과 프로그램이 생겨나고 있다. 스펙 쌓기에 열중하는 대학생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는다는 측면에서, 혹은 스펙 쌓기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위로가 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하지만, 여전히 대학생들은 아리송하다. '꿈을 꾸라.'라는 충고와 '잘 될 거야'라는 위로는 있지만, 구체적으로 꿈을 꾸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잘 되는 것인지에 대한 부연 설명은 부족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멘토링을 해주는 사람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저명인사들이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가 멀게만 느껴진다. 현재 대학생들이 직면한 고민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전략 컨설팅, 투자은행, 대기업, 외국계 기업, 공기업, 대학원, 벤처 기업 등에 종사하는 선배들이 뭉쳤다. 그들이 어떤 꿈을 꾸며, 왜 그 일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대학생들이 미래에 대해, 자기 자신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충고도, 위로도 아닌 보여주기이고 어깨동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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