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의 재미에 빠져들도록 이끌어주는 『영어 완전 재미있거든』. 이 책은 중3, 고1 자녀를 둔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영어의 멋과 재미를 느낄 것을 제안하고 있다. 영어 공부의 즐거움에 이르도록 돕는 에세이, 소설의 문단을 정리하여 구성한 것으로, 순수한 즐거움을 바탕으로 영어에 접근하는 관문을 깨뜨리도록 독려한다.
저자 황현진은 1964 강화도 출생하여 연세대학교 졸업하고 글로벌 IT 서비스 회사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프로젝트 관리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어공부를 즐기고 공유하는데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책은 뭔가 대단한 방법론을 제시하거나 기존의 어떤 책들을 대체하기 위해 쓰여진 것이 아니다. 공부에는 왕도가 없음은 동서고금의 진리이며, 이는 영어공부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닐 것이다. 다만, 나의 경험을 통해 수없이 깨달은 바 있는 영어 공부의 비결, 즉, 영어가 재미있어져야 한다는 사실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영어 공부의 재미에 빠져서 다른 과목이나 일에 할애하여야 할 시간을 걱정해야 할 정도에 이른 사람은 축복받은 사람이며, 영어 실력과 시험 성적 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고1 중3 아이들을 둔 아빠로서, 아이들에게 영어의 멋과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 마음에, 같이 감상하고 싶은 것들을 문서로 정리하기 시작하였다. 멋진 경치에 감탄하고 사진 찍어서 친구에게 전송할 때의 마음, 또는 어느 광고 문구처럼 영어 공부, 참 재미있는데 어떻게 설명할 방법이 없네!’와 같은 마음으로 우리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을 정리하다가 책으로 펴내 다른 아이들도 함께 영어를 즐겁게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저자는 원고를 집필하였다.
영어 공부에 있어서 무슨 대혁명이니, 획기적이니, 엄청난 비밀이니 하는 것을 따라가다 보면 곧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먼저 스스로 영어가 재미있어져야 하며, 그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