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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14078626 [35]
  골똘히 다시 생각해보니
  지은이 박화진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28×188mm
  발행일 2024. 08. 20.
  정가 10,000원
  ISBN 979-11-984050-6-7 03810



유머와 새로운 시화로 돌아온 『골똘히 생각해보니』 제2탄
또 다시 생각해보는 골프

골프가 인생의 축소판이라는 깨달음을 얻은 『골똘히 생각해보니』에 짤막한 유머를 추가해
『골똘히 다시 생각해보니』로 보강했다.
또한 골프 플레이의 여러 장면과 에피소드를 새로 그렸다. 전체 구성을 6라운드로 엮어 삶을 숙고하는 지혜를 보여주는 책이다.

❶라운드: 인연 이야기(부부, 자식, 친구, 부모)
❷라운드: 마음 다스리기(내려놓기 등)
❸라운드: 인생 타수 줄이기(겸손, 나눔, 배려 등)
❹라운드: 세상 이야기(정치, 권력, 안보 등)
❺라운드: 골프장 뒷담화(디봇, 핸디캡, 캐디, 내기 등)
❻귀갓길 나를 돌아보며

각 라운드는 18가지 상황으로 18홀을 연상시킨다. 각 시의 하단에 적힌 짧은 유머를 활용해 플레이 중 웃음을 자아냈으면 한다.

박화진

34년 경찰관으로 치안현장에서 근무를 하고 은퇴하였다.

여행과 글쓰기, 그림그리기로 인생 2막을 꾸려가고 있다.

현재 타이틀은 수필가이다.

『내가 태어나던 날, 꽃이 피었었네요』

『초록이 흐르는 계절 바람이 분다』

『너의 눈물 마른자리 꽃이 필거야』 등

몇 권의 시화집에서 그를 만날 수 있다.

골프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골프라는 운동의 매력은 잘 될 듯 말 듯 한 묘한 속성으로 인해 질긴 승부 근성을 가진 한국인의 성격을 자극하는 데에 있는 듯하다. 세계 어느 나라의 사람들보다 한국인이 골프를 좋아하고 잘하게 된 까닭도 여기에 있지 않을까? 특히 필드에서 겪는 여러 가지 상황은 인생의 구석구석에서 발생하는 삶의 굴곡과 묘하게 닮아있어 골프를 치면서 더욱 인생을 사색하게 된다.

내게서 나온 드라이버 공이 멀리 똑바로 날아가기를 바라지만 뜻대로 잘 안 되듯, 자녀들도 내게서 나왔지만 내 뜻대로가 아닌 자녀의 뜻대로 살아가게 해야 한다는 ‘마음 비우기’는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며 살아가야 할 메시지를 전해 준다. ‘넘사벽’(넘지 못할 사람의 장벽)은 부부레슨의 어려움을 얘기하고, ‘내기’는 돈이 맞지 않는 것을 “왜 맞지 않지?”라고 고민하는 친구에게 “연습하라.”라고 하는 동문서답의 장면으로 그려내 큰 웃음을 짓게 만든다.

‘친환경’에서는 카트를 끄는 젖소의 행복함 속에서 골프장 제초제를 걱정하는 모순적 현실을 풍자하기도 한다. 캐디에 대한 매너를 강조하고, 그녀들의 소중한 꿈도 생각하면서 배려해 줄 것을 역설하는 장면은 함께 살아가는 시대정신의 표현이기도 하다. OB 분실구가 계란 한 줄 값이라고 걱정하는 기아 소녀의 애타는 모습에 대해 “성공하면 모두 기부하겠다.”라는 골퍼의 다짐에서는 나눔에 대한 사회적 책임감이 느껴진다.

『골똘히 다시 생각해보니』는 골퍼라면 누구나 느끼는 삶의 희로애락, 그 단면들을 모은 것이다. 게다가 골프 관련 책이면서도 골프전문가나 화가가 아닌 사람의 시화집이라는 점도 이색적이다. 위트와 풍자를 곁들인 재치 있는 글 표현과 그림 비틀기가 책의 첫 장을 넘기면서부터 흥미와 웃음을 자아내고, 부담 없이 단번에 끝까지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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