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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회계의 모든 것…신간 ‘중국 회계의 달인이 된 나과장’
 

[북리뷰]세계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의 위상에 힘입어 중국어를 배우는 이들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다. 초등학교 방과후 수업부터 동사무소에 개설된 회화 반까지 세대 불문 중국어에 대한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비즈니스 중국어와 실전 중국 회계를 배우는 직장인들의 모습도 낯설지 않다.

하지만 실제로 실무에 투입됐을 때 비즈니스와 관련된 전문용어를 중국어로 완벽하게 소화해 내기란 쉽지 않다. 도서출판 지식공감에서 최근 선보인 ‘중국회계의 달인이 된 나과장’(나병희 지음, 도서출판 지식공감 펴냄)은 이러한 현상이 회계에 대한 목표의식의 부재에서 출발한다고 지적한다. 이 책에서는 비즈니스 언어로서의 회계를 잘 이해하고 회계지식을 바탕으로 본인이 맡은 업무를 분석한 후 그 과정을 중국어로 설명하고 이해시켜 업무에 적용할 수 있어야 진정 비즈니스 중국어를 ‘잘한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저자 나병희에 따르면 한국계 중국 자회사들 가운데는 원칙을 무시하고 싼 임금에 최대 생산을 하는 것에만 집중하는 곳이 적지 않다고 한다. 이제는 투자만 하면 만사형통이던 시대를 벗어나 실체법을 준수하고 경영윤리를 갖춘 기업만이 중국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는 것. 따라서 회계 업무도 정상적인 법 테두리 내에서 행해져야 하며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면 오히려 족쇄가 된다고 주장한다.

‘중국회계의 달인이 된 나과장’은 중국 세법, 중국식 회계 데이터 산출법 등을 통해 중국 기업관리의 기초를 익히게 하고 원가회계, 관리회계의 개념을 정리해 중국 자회사 관리 시 의사결정의 판단기준을 제시한다. 나아가 중국 직원 채용 시 유의점과 발생 비용 항목, 직원 퇴사 시 발생 비용 항목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한편 회계법인 ‘길인’의 파트너이자 ‘나병희 회계사의 한중회계/세무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10 년 전 중국으로 건너가 현지기업 컨설팅을 수행했으며, 귀국 후에도 천진, 소주, 심천 등지 소재의 기업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중국회계를 접할 수 있도록 중국회계교실 블로그(www.2p1f.com)도 운영 중이다.

오는 1월 4일에는 교보문고 광화문 점에서 ‘중국 회계의 달인이 된 나과장’과 관련해 강연(지식공감 주최)을 진행한다. 중국현지 기업의 운영환경, 중국기업 취업의 문제점, 중국의 마케팅 환경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다룰 예정이다.

김기훈 기자

김기훈 기자 | haeesa@ebuz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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