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21년 근무)을 그만두고 지천명(50세)에 인생 2라운드를 출발하는 저자가 지난해 ‘운명은 있다’에 이어 펴낸 두 번째 역작이다. 유불선과 주역(周易)을 깊이 연구한 저자가 성공 인생을 위한 실전 100가지 전략과 전술(특히 조직 내 성공, 왕따 해결, 남녀 완전정복 등)을 담은 실용서를 펴낸 것이다. 저자는 “약육강식의 사바(현실) 세계와 천륜`인륜이 무너진 이 냉엄한 사회에서 전략`전술을 모르면, 늘 당하고 실패하고, 짙은 안개와 캄캄한 어둠 속을 헤매는 것과 같다”며 “전략`전술을 알면 남에게 당하지 않고 성공의 길이 보이고 도사처럼 유유자적하며 무릉도원을 거닐 수 있다”고 조언한다.이 책은 손자병법 36계 등 병법서, 주역을 포함한 사서삼경, 동서고금 역사와 속담, 세계사를 뒤흔들었던 영웅들의 필승 전략과 서민들의 현장 인생경험 등 실생활에 지혜를 주는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한편 저자는 지난해 매일신문사에서 발간하는 지역 다문화가족신문 ‘무지개 세상’에서 진행한 ‘국내 거주 외국인 이름짓기’에 참여하기도 했다. 447쪽, 1만8천원.
권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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