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답답하고 지겨운 일상을 보내며 위안이 되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그 중 반려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 나왔다.
"댕댕이 10마리를 좁은 집에서 키울 수 있을까요? 예쁜 냥이들 5마리를 원룸에서 키울 수 있을까요? 아롱이다롱이 모두 품어주고 싶은 반려생물. 아끼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지만, 생각만큼 쉽지 않다"라며 "하지만 반려식물은 가능해요. 아무리 좁은 원룸이라도 리톱스 화분 10개는 전혀 문제없이 키울 수 있어요. 침대 머리맡 탁자에 알로카시아 한 아이만 대려다 놓아도 아침마다 '안녕~'하고 인사를 건네죠"
초보 가드너들이 화원에서 식물을 살때 자주 하는 말이 "물은 며칠마다 주나요?"이라고 한다. 하지만 정해진 공식은 없다. 화분이 위치, 화분의 재질과 흑의 배합 그리고 계절에 따라 물 주기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초보 가드너들이 흔히 하는 실수에서부터 햇빛, 물, 온도, 습도, 통풍, 분갈이, 흙, 병충해, 비료, 가지치기 등 실내에서 식물을 잘 키우는 방법, 식물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세한 사진과 함께 꼼꼼하게 안내한다.
실내에서 키우기 쉬운 관엽식물, 꽃식물, 다육식물 총 55종의 재배 방법(빛, 온도, 물, 비료, 번식, 가지치기, 주의할 점)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고, 수백여 종의 식물들을 키우면서 얻은 저자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준다.
저자 김정민은 초록이들과 썸타는 '그린썸' 채널의 유튜버이면서 15년차 초등교사이다. 인생의 고비에서 식물에게 큰 위로를 받은 후 그 매력에 빠졌들었다. 이후 식물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어서 농학 공부를 이어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식물의 위로와 유익을 경험하고 식물들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기 바라는 마음으로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널리 알리고자 유튜버로 활동 하고 있다.
출처 : 힐링앤라이프(http://www.healingnlif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