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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재의 두드림
  지은이 임판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40×210mm
  발행일 2022. 09. 16.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734-2



철학은 끝없는 날갯짓으로 새장 문을 두드린다 철학과 명상은 인간 내면의 본질적 요구이다. 우리는 삶의 의미와 내면적 평화를 원하며, 또 그런 욕구의 원인과 구조도 알고 싶어 한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철학과 명상이라는 주제는 조금 고리타분해 보이지만, 둘의 만남은 현대인에게 삶의 깊은 의미를 회복시키고, 자아의 근원적인 분열을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 철학자들의 사상 이면에 철학적인 면과 명상적인 면의 만남이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다. 하이데거나 비트겐슈타인의 통찰이 보통 사람들이 직관적으로 느끼는 삶의 진리와 일맥상통한다는 점도 반드시 짚고 넘어갈 만하다. 그런 부분을 밝히는 것은 전문성과 상관없이 인간이라면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며, 인간의 내면적, 심리적 본질과 철학적 욕구에 대한 사고의 준거점을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이다. 진리와 삶의 의미, 그리고 내면적인 평화의 추구가 사실은 같은 근원에서 비롯된 것임을 밝히고, 그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길잡이가 되어 주고자 쓰인 책이다.

임판



법관으로 재직하였고 현재는 변호사이다.

명상과 철학의 만남, 동서양의 분석적 사유와 초월적 경험의 통합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저서 :

2002년 법정 소설 『그림자 새』

2013년 철학 우화 『물고기와 철학자』(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 도서)

2018년 철학 동화 『바다로 떠난 허수아비』

“흔들림 없는 세계를 꿈꾸는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흔들림의 이유와 의미에 관하여 묻게 된다.”



철학은 늘 우리 삶 가까이에 있다. 살다가 문득 자기 존재 의의를 의심하는 것이 철학의 영역이다. 이 책은 적절한 비유와 화두를 제시해 독자들이 직관적으로 인간의 내면적, 심리적 본질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참신하다.



이 책은 세 가지 물체로 인간의 내면을 비유하고 있다. 첫 번째로 트램펄린에서 살아가는 존재라는 비유는, 언어적, 사회적 환경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있다. 두 번째, 새장에 갇힌 작은 새의 비유는, 칸트와 비트겐슈타인 철학의 핵심적인 면을 추적해 나가는 길잡이가 되어 준다. 마지막으로 철학의 사다리에 관한 잠언들은, 인간적 삶과 명상의 관계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명상은 삶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는 점이나, 삶은 명상과 철학을 통해서 더 가치를 얻는다는 점을 밝혀주는 매력적인 창작 화두이다.



동서양의 사상을 융합하여 명상과 철학의 접점을 찾는다는 점에서 흔치 않으면서도 실천적인 철학책이다. 진리와 존재에 대한 기존 철학사상들의 검토를 넘어 우리 삶에 실천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을 탐색한다. 추상적, 관념적 철학과 신비주의적 명상을 삶의 현장으로 끌고 내려온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할 수 있다. 비트겐슈타인, 하이데거의 철학이 그 이면에서 명상과 철학의 만남을 주선하고 있음을 밝히고, 그런 사고들이 보통 사람이 가지는 삶의 의미에 관한 궁금증과 맞닿아 있음을 주시한다. 철학과 명상이 향하는 곳을 심층적으로 파고들지만, 본질은 우리 삶의 의미를 알아내고자 하는 데 있음을 밝힌다.



철학과 명상의 만남이 인간 내면의 본질적 요구임을 밝히고, 그 만남을 통해 현대인에게 삶의 깊은 의미를 회복시키고 자아의 근원적인 분열을 치유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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