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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50 스스로 그려 가는 인생 그래프
  지은이 석상혁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신국판(152×225mm) 무선제본
  발행일 2022. 6. 20.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699-4



경제적 풍요와 사회적 성공을 강조하던 2000년 이전 시대와는 달리, 2000년대 이후부터는 정신적 건강과 행복, 자기만족이 삶의 중요한 가치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잘 사는 것에 관한 관심이 높다. 이런 추세에 따라 촉진된 웰빙과 힐링 문화의 확산은 현재까지도 한국인들의 주요한 소비패턴과 관심사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웰빙-힐링 문화가 들어온 지 20여 년이 지난 지금, 과연 우리는 행복한가? 경제적으로 가장 빠르게 발전한 외형 뒤에 감춰진 저출산, 고령화의 어두운 그림자, 세계에서 유례없는 교육열로 성장하는 아이들의 삶을 온통 입시 지옥으로 몰아넣는 교육 환경과, 오로지 업무 성과에만 치중해 개인의 생활 따위는 잊은 지 오래된 기업, 노동 문화가 이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20여 년 전, 조금 먹고살게 되었다고 외치던 웰빙-힐링은 더 이상 우리 삶을 만족스럽거나 행복하게 해주지 못하고 있다. 단지 외형적으로 ‘만족한 척’과 ‘행복한 척’만 해 왔지, 실질적으로 별반 달라질 게 없었다. 이제는 보다 근원적인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길만 찾을 것이 아니라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현실적인 측면에서는 경제적인 욕구로 대변되는 ‘돈’이겠으나, 좀 더 현명하게 인생을 들여다보면, ‘무엇 때문에 돈을 벌고 쓸까’라는 ‘성찰’의 문제로 귀결된다. 즉 자신의 삶을 외부의 자극에 따라 내던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보다 내면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석상혁



서울 태생으로 오산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삼성생명에 입사하여 라이프사이클이란 개념을 최초로 도입하여 인생 설계기법에 대한 기준을 제시했다. 2013년 첫 저서인 《라이프사이클》에서 인생의 이미지화를 통한 인생 설계기법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2012년 설립한 라이프사이클 연구소에서 수많은 강연과 연구를 통해 금번 저서에서는 《라이프사이클》보다 업그레이드된 3사이클(라이프, 메디컬, 실버사이클)로 새로운 인생 설계기법의 장을 열게 되었다.




재무설계의 첫걸음은 평생 벌고 쓰는 돈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조명하는 것이다!



‘은퇴 공포’, ‘국민연금 고갈’ 등 불안한 노후에 관한 얘기가 자주 거론되면서 많은 사람이 노후준비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그 방법을 고심한다. 하지만 결국엔 이렇다 할 뾰족한 대안 없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체념 섞인 결론에 이르거나 개인연금, 보험, 적금 등을 하나 정도 더 들고 만다.

특히 자녀의 교육비와 결혼자금 등 지출 규모가 커져 자신의 노후를 대비하기 힘들어하는 4050은 은퇴 공포에 직면해 있다. 우리가 불안정한 노후를 두려워하는 이유는 평생 벌고 쓰는 돈의 전체적인 규모와 흐름을 먼저 따져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산관리와 안정적인 노후준비의 첫걸음은 인생 전반에 걸친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는 일이다. 그래야 언제, 얼마 정도의 돈이 필요한지, 그리고 그 시점의 예상 수입은 어느 정도일지 가늠할 수 있고 부족분에 대한 대비책도 미리 마련할 수 있다.



라이프사이클로 나의 자금 규모를 살펴보고 막연한 은퇴 공포에서 벗어나자!



이 책은 여러 가지 데이터와 통계, 인터뷰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한국형 재무설계를 제시하고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데이터는 저자가 30여 년간의 연구와 현장 경험을 통해 쌓아온 것이다.

‘라이프사이클’이란 미국의 거시경제학자 프랑크 모딜리아니의 소비이론인 ‘라이프사이클 이론’에 연원을 둔 것으로, 이 이론은 사람들이 생애의 잔여기간 동안 기대되는 수입 및 자산 총계의 현재가치를 염두에 두고 그 잔여기간의 소비효용 총계의 현재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소비계획을 세운다는 것이다. 이런 경제학적 기반 위에 1980년대 후반 일본에서 종신보험과 연금보험의 판매 툴로 이용되던 것을 199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 벤치마킹하여 들여왔다. 이를 저자가 오랜 연구를 통해 보편성과 생동감을 더하여 현재의 한국형 모델로 만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는 단순히 보험 판매 수단이 아니라 누구나 자신의 인생을 준비하고 계획할 수 있는 인생의 좌표로 활용할 가능성을 보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만의 특성에 맞는 메디컬사이클과 실버사이클을 통해 건강한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하며, 특히 4050 세대들의 인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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