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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한 세계여행Ⅳ(북극에서 남극까지, 남극 /중남미/ 뉴질랜드/ 하와이)
  지은이 박형식, 김명애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52×225mm 무선제본
  발행일 2022. 4.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678-9



이번 《수상한 세계여행4》는 전체적으로 남극과 파타고니아, 남아메리카, 중앙아메리카, 호주와 뉴질랜드, 하와이 등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극 여행에서는 남극 탐험 크루즈 여행과 펭귄섬 방문, 파타고니아의 야생 체험 등 원시적 자연을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극지방의 환경을 엿볼 수 있다.
남아메리카 여행에서는 세계의 배꼽 쿠스코에서 시작해 삼바의 나라 브라질에 이르기까지의 여정을 통해 남미를 관통하는 주요 문화유적 및 관광명소들을 빠짐없이 보여주어 눈으로 가는 여행의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준다.
중앙아메리카 여행은 남미의 고대 문화유적을 한눈에 훑어보는 파노라마 박물관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아스테카 문명, 잉카 문명, 마야 문명의 기반 위에 일찌감치 남미에 유입된 서구 가톨릭 문화가 덧씌워진 흔적들은 찬란한 남미 토착의 고대문화와 힘의 강제력에 의해 유입된 서구의 종교문화가 어떤 식으로 ‘혼종’되고 들뢰즈식의 ‘재영토화’되었는지를 보여준다.
호주와 뉴질랜드 여행에서는 드넓은 대륙에 자리 잡은 단일국가인 호주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 원주민들의 문화, 서구 이주민들이 가져온 유럽풍의 이주문화가 다채롭게 공존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끝으로 하와이는 100년 전까지만 해도 국왕이 존재하는 독립국가였던 역사에 걸맞게 원주민들의 뿌리 깊은 전통을 살펴볼 수 있고, 화산섬이 지닌 독특한 지리적 자연환경과 해양문화권적 특성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여행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형식×김명애

미주중앙일보 PlusNews

‘박명애의 수상한 세계여행’ 칼럼니스트

1982년부터 상사주재원으로 미국에서 근무하고, 1985년부터 이민생활을 시작하였다.

2010년부터 여행하듯 생활하고, 생활하듯 여행하는 여행생활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알뜰하고 실속 있는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을 위하여 그동안의 경험과 지식을 블로그 등을 통하여 공유하고 있다.

블로그 blog.naver.com/lovemyung52

유튜브 myungpark52

인스타그램 lovemyung52

열정 하나로 세계여행 길에 나선 60대 부부의 여행 이야기.

여행이란 길 위에서 만나는 새로운 것들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으로 언제나 우리를 설레고 가슴 떨리게 만든다. 부부는 이렇게 말한다.

“60대는 땀방울로 뿌린 씨앗을 풍성하게 거두는 황금기로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황혼을 준비하는 인생의 가을 문턱이라 할 수 있다. 후회 없는 70대를 위하여 두 다리가 떨리기 전, 설렘과 심장의 떨림이 아직 있을 때, 길을 나선다. 언젠가 한 사람이 먼저 하늘나라에 갔을 때, 남은 사람은 추억으로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기록을 만든다.”

남극과 파타고니아, 남아메리카 야생의 땅, 중앙아메리카의 아스테카와 마야 문명, 호주와 뉴질랜드, 낭만의 섬 하와이까지.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를 관통하는 다양한 여행 정보와 상식으로 가득한 《수상한 세계여행4》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여행이 인간의 삶을 얼마나 풍요롭게 만드는지 깨닫게 된다.

다양한 문화권을 접하는 다양한 시각.

이번 《수상한 세계여행4》의 매력이라면 중남미와 호주, 뉴질랜드까지, 소위 태평양의 하와이를 중심으로 한 사분원 중 동남문화권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데에 있다. 이 문화권의 특징이라면 남아메리카 신대륙에서 자생한 원 문화가 잘 보존된 지역인 동시에 지리상의 발견 이후 초·중기에 자행된 오리엔탈리즘에 근거한 각종 만행과 파괴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다는 것이다.

피부색의 차이란 멜라닌 색소의 다소(多少)에 있을 뿐이며, 각 문화권의 문화적 성취에 우열을 매기는 것은 19세기 슈푸르츠하임이 제기한 골상학만큼이나 비합리적이다. 이 책 《수상한 세계여행4》에서는 이런 편향적 시각을 벗어나 노년의 여유와 삶의 지혜로 깊어진 눈을 지닌 노부부의 여행가적 프리즘을 통해 ‘서구와 비서구가 혼종된’ 다채로운 세상을 보여준다. 독자 여러분도 이들 부부의 눈을 통해 다양한 세상을 들여다보는 저마다의 프리즘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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