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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네프르강의 눈물
  지은이 한영복, 고범규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152×225mm 무선제본
  발행일 2022. 2.
  정가 15,000원
  ISBN 979-11-5622-683-3



에너지라는 비교적 생소한 분야에 대해 국민적인 이해와 공감을 도출하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하여 태양광의 물리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다수의 국민들이 태양광 발전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또한 방사능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또 원전 사고가 났던 체르노빌이나 후쿠시마의 현재의 모습을 관찰함으로써, 독자들이 보다 실감나게 방사능에 대한 진실을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우리 원전이 뛰어난 점도 지나치지 않았다.
태양광이나 풍력은 원전을 대체할만한 에너지가 왜 안 되는 것인지를 감히 수학적인 논증을 통해 입증하고 싶었다. 그것이 누가 보더라도 객관적으로 타당하므로. 태양광 발전에 대한 논리는 미흡하긴 해도 어느 정도의 접근은 이뤄지지 않았을까한다. 앞으로 재생에너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하나의 접근법으로 활용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한영복

탈원전 정책의 심각한 문제점을 직시하고 본격적으로 원전을 살리기 위한 계몽활동을 시작했다. 원전을 살리기 위해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구성한 ‘사단법인 사실과 과학 네트웍’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유경제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일반인들에게 태양광의 문제와 대한민국 원전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교육시민활동에도 동시에 참여해오고 있다. 자유민주통일교육연합 공동대표·사무총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올바른 통일교육을 위한 방안을 수립하고 추진해 갈 예정이다. HYB생명문화연구소를 설립하여 가정과 생명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교육활동도 하고 있다. 중국전략연구소의 객원 연구위원으로서 중국공산당의 실체, 그리고 우리나라와 인류에 대해 중국공산당이 저지른 잔혹한 범죄행위를 알리는 동시에 국민적인 경각심을 일깨우는 활동을 한다.



고범규

1978년 인천 출생. 한총련에서 소위 NL(민족해방계열)의 학생운동을 하였다. 20여 년간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정의당 등 진보정당의 당원으로 활동해 왔으나, 연평도 포격 사건과 통진당 사태 등으로 NL 운동에 회의를 느껴 통진당을 탈당하였다. 정의당에서는 김포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2기 부위원장(전)을 역임하였다.

2008년 광우병 사태 당시, 수입반대 투쟁에 참여하였으나 진보좌파 진영의 과학적 지식 수준이 취약함을 인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과 방사선의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 원전의 필요성과 안전성에 대해 동의하게 되었다. 이후,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의 객원연구위원(전), 미래대안행동의 에너지 정책위원(전)을 거쳐, 비과학적 관념론에 기반한 탈원전 정책과 재생에너지의 무리한 확대를 지양하고 지속 가능하며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정책 수립에 함께하고자 사실과 과학 네트웍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 국민 중 40대 이상의 대부분은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고에 대한 기억이 있다.

또 20대 이상의 국민은 동일본대지진 당시 일본의 원전 사고에 대한 기억이 있다.



그런데 과연 기억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기억은 과연 진실인가? 집단의 기억은 특별히 더 진실에 가까운가?

집단의 기억은 집단을 이끄는 권력자에 의해 왜곡되고, 공포심을 조장하여 권력자가 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여론을 형성하며 공포감을 조성하는 데에 이용되기도 한다.

우리는 이미 이런 사례들을 수많은 전 세계 권력자들을 통해 목도했으며, 집단 기억 자체가 반드시 사건의 진실과 일치하지 않음을 알고 있다.

《드네프르강의 눈물》을 읽어보면 우리의 탈원전 정책도 이와 비슷하게 비합리적 정책 결정 과정과 비논리적 근거에 바탕한 국민적 공포심 조장, 그리고 태양광발전 등 대체에너지에 대한 구체적 데이터 없는 현실성 없는 장밋빛 낙관론 등이 결합된 총체적 정책 과오임을 깨닫게 된다.

이로 인해 30년이 넘게 쌓아 올려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우리의 원전 기술이 지난 5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밑바탕부터 무너져내리는 수모를 겪었다.

이 책 《드네프르강의 눈물》을 통해 우리나라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 근본적으로 되돌아보는 여론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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