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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레바퀴 헌법
  지은이 최인호
  출판사 지식공감
  판형 국판(148×210mm)
  발행일 2022.01.
  정가 11,500원
  ISBN 979-11-5622-668-0



지금 인류는 존망(存亡)의 갈림길에 서 있다. 이번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인류라는 종족은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른다. 인류가 이런 위기에 직면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세상의 모든 것은 우리의 생각으로부터 비롯된다. 특히, 전 지구적 차원에서 진행되는 사건은 우리의 집단적인 생각에서 비롯된다. 그러므로 지금의 위기는 우리의 집단적인 생각이 만들어낸 것임은 분명하다. 또한, 지금의 위기를 초래한 우리의 집단적인 생각은 무엇인가 잘못되었음도 분명하다.

왜 우리는 집단으로 잘못 생각하게 되었을까? 그것은 우리가 잘못된 패러다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패러다임은 한 시대 사람들의 견해나 생각을 규정하는 인식의 틀이다, 그 인식의 틀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집단으로 잘못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잘못된 패러다임은 어떻게 창조되었을까?

정치 시스템과 종교 시스템은 패러다임을 창조하는 도구이자, 패러다임의 기본적인 구성 요소다. 특히, 산업이 고도화되는 현대 사회는 정치 시스템의 영향력이 압도적으로 커지고 있다. 그러므로 잘못된 패러다임은 잘못된 정치 시스템에서 가장 크게 영향을 받고 있음도 분명하다. 그럼 잘못된 정치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법(法), 그중에서도 가장 상위법인 헌법(憲法)에 따라 만들어진다. 정치 시스템은 헌법이 규정한 국가권력 구조의 틀 속에서 작동한다. 그러므로 잘못된 헌법의 국가권력 구조는 잘못된 정치 시스템을 만들어낸다. 그러므로 지구촌 헌법들이 올바른 국가권력 구조를 만들어내면, 올바른 정치 시스템이 뿌리내리고, 올바른 패러다임이 형성되면서, 전 인류는 집단으로 올바르게 생각하게 되므로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는 지금과 같은 위기를 겪지 않게 될 것이다.

그래서 다음의 두 가지에 대해 깊이 명상했다.
지금의 국가권력 구조는 어느 부분이 어떻게 잘못된 것일까?
어떻게 하면 올바른 국가권력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

그 결과 지구촌 모든 국가의 국가권력 구조는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을 수 없도록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국가의 주인인 국민이 주인의 자리를 지킬 수 없도록, 그 주인의 자리를 정당이라는 이상한 집단이 꿰찬 후 주인 행세를 하도록, 국민은 정당의 종노릇을 하도록 국가권력 구조가 만들어진 것이 모든 문제의 원인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국가권력 구조에서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으면, 특히 국민이 주인의 자리를 되찾고 정당이 자기 자리로 돌아가면,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그래서 수레바퀴 헌법을 고안하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수레바퀴 헌법은 국민이 국가의 주인으로서 주인의 자리에 앉아, 주인의 권리(主權)를 행사함으로써, 모든 것이 있어야 할 자리에 있게 하는 헌법이다. 그러므로 수레바퀴 헌법을 채택하면 국민뿐 아니라 국가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는 자기 자리를 찾게 되고, 모든 것은 정상적으로 돌아갈 것이다.
-들어가는 글 중에서-

최인호崔仁浩

그는 언젠가부터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세상을 창조하기 위해 몸을 던지는 것도 주저하지 않게 되었다. 그 과정에 《B순환》, 《나는 누구인가》, 《중심의 비밀》, 《질병의 뿌리》, 《세포의 중심》, 《정당은 바이러스다》를 출간했고, 이번에 《세포 소용돌이》와 《수레바퀴 헌법》을 동시에 출간하게 되었다.

그는 우주를 지배하는 근본 법칙이 무엇인지를 먼저 제시하고, 이 세상이 그에 맞게 돌아가는지를 진단한 후, 문제의 원인과 극복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논리를 전개한다. 이 책에서 소용돌이 원리가 우주 근본 법칙임을 설명하고, 지금의 국가시스템이 소용돌이 원리로 돌아가지 않아 수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한 후, 수레바퀴 헌법을 제시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의 주장은 너무도 타당하다. 그러나 오랜 시간 동안 고정관념에 빠져 있던 세상이 그의 주장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명확한 진리를, 세상은 보고 이해하게 될 것이라며 뚜벅뚜벅 앞으로 나아가는 그를 보면, 이렇게 암울한 세상도 반드시 밝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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