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몰은, 정부가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전통시장 활력제고와 예비 청년 상인들의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만듦과 동시에, 미래 전통 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표적 시장활성화 사업 중 하나입니다.
사북 별애별 청년몰은 코로나19라는 역경 속에서도 꾸준히 유지, 발전하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그간의 청년상인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에 커다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청년에서 상인으로 되어가는 저마다의 과정을 책으로 엮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에 격려사를 남기게 되어 커다란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사장은 ○○이다”라는 질문에 청년상인 여러분의 저마다 의미 있고 소신 있는 답변은 저의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저에게도 같은 질문이 주어진다면, 저에게 사장은 “존재감”입니다. 그저 평범한 공터에 터를 닦고 기초를 세우고 건물을 올려 오늘의 청년몰을 이루고, 그 청년몰은 이제 사북시장의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평범한 청년에서 탄탄한 준비와 노력으로 힘든 인고의 과정을 지나 이제 어엿한 사장으로 우뚝 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청년상인 여러분 같습니다.
사북시장 별애별 청년몰
별애별 청년몰은 강원도 정선군에서 폐광지의 전통시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목적으로 2020년 7월 정식 개장되었다.
그곳에서 10명의 청년이 창업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며 사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기꺼이 멘토가 될 그들을 소개한다.
#다희마켓 사장 금다희
#난다케이크 사장 김해란
#감탄카페 사장 장인영
#헤르시 사장 한상일
#달보드레 사장 김지영
#4월24일 사장 박은정
#보스짬뽕 사장 이영운
#보리분식 사장 구범모
#바로카츠 사장 금동희
#이쏭버거 사장 이소은
청년 창업의 매운 맛을 단단히 본 사북청년몰 사장들의 살아있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창업하면서 메뉴를 배웠지만, 이제 스스로 레시피를 만들어가는 사장들의 앞날에 박수를 보낸다. 청년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_ 모리앤쿡 백은영 대표
사북청년몰에는 유독 다양한 색을 가진 사장이 많다. 그들은 자신의 색으로 공간을 만들고 사장이 되어 갔다. 자신의 색을 녹인 글을 써냈다. 사장이 되고자 하는 청년에게 도전과 용기에 대한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_ 공간다움 정은정 대표
사북시장 청년들은 남다른 끈기가 있다.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만난 그들은 살아감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했다. 《청년, 사장되다》에는 그들의 도전과 열정, 사장이 되어가는 여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_ 장사액션스쿨 우정희 대표
글에는 힘이 있다. 그들의 글에는 강렬함과 절실함이 가득하다. 지금 진로를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지침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