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36.5°』는 생각의 중요성을 담은 짧은 글과 사랑스럽고 귀여운 그림들이 담긴 좋은 글귀 모음집이다. 저자는 우리 몸의 정상 체온 36.5°처럼 생각도 최적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항상 일정 체온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하며,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 안에는 저자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물과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순간의 의미들, 세상에 존재하는 단어들에 대해 다른 시각으로, 새로운 의미로 해석한 글이 담겨 있다. 짧은 글이지만 곱씹을수록 많은 의미를 끄집어내어 생각할 수 있는 이 책은 당신의 소중한 하루 온도를, 한 달 온도를, 한 해 온도를, 나아가 당신의 삶의 온도를 36.5°로 유지해 줄 희망의 처방전이 될 것이다.
저자는 사회 초년 시절 많은 실패를 겪으며 무엇을 해도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하며 지냈다. 부정적인 말과 생각은 적극적이지 못한 행동으로 이어졌고 삶의 의욕을 떨어뜨렸다. 그러한 날들을 이어가던 중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생각을 한번 바꿔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저자의 인생이 바뀌었고, 세상이 달라 보이기 시작했다.
생각의 중요성을 깨달은 저자는 이제 누구보다도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다.
그의 삶의 지혜, 깨달음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담겨 있다. 짧은 글이기에 쉽게 읽고 마음에 새길 수 있다. 비록 짧은 글이지만 그 속에 내포된 의미는 결코 짧지 않다. 글 속에 숨어 있는 의미를 되씹다 보면 내 생각을 점검하며 생각의 정상 체온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스유 대표로 30여 년 동안 강사로 살면서 희망 없이 절망적인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수없이 지켜봤다. 자신을 바꾸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의를 통해 꿈과 용기를 선물하는, 사람을 살리는 ‘나바꿈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평범을 넘어 비범으로, 청강자에서 강사로, 혼자의 삶이 아닌 더불어 행복한 삶을 위해 지금도 가지각색의 삶의 이야기를 가진 많은 사람과 글과 말로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으로 새로운 인생을 디자인하며 사람들이 꿈을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오늘, 당신의 생각 온도는 몇 도인가?
우리는 평소 정상 체온 36.5°를 유지하기 위해 늘 확인하고 관리하지만, 생각의 온도는 체크하지 않는다. 하지만 생각도 몸처럼 온도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늘 우리 생각의 온도를 의식하고 돌보아야 한다. 생각은 우리의 모든 시선, 감정, 그리고 행동을 이끈다. 과거의 생각은 지금 현재의 나를 만들었고, 현재의 생각은 미래의 나를 만들 것이다. 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내일을 살고 싶다면 현재의 생각을 점검해야 한다.
한 예를 들어보자.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우울감과 무기력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코로나로 인해 계획했던 꿈과 목표들이 수정됐고, 언젠가 코로나와 같은 바이러스로 인해 또 뒤틀어질지 모른다는 불안함이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 잡았다.
하지만 더 이상 절망적인 생각에서 머무르지 않고 다른 각도에서 현 상황을 바라보면, 코로나가 모든 것을 앗아간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시공간 제약 없이 교육과 강연을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을 찾게 되었다.
이처럼 생각의 전환은 또 다른 세상을 보게 하고, 보이지 않았던 해답을 찾게 한다.
『생각의 36.5°』 저자 ㈜나이스유 유성수 대표는 생각을 바꾸면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희미하다고 느꼈던 것들이 선명해지게 된다며 나의 시선과 감정, 그리고 행동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생각의 방향을 바꾸라고 말한다.
그래서 생각의 온도는 중요하다. 우리는 이제부터 생각의 온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체크해야 한다. 무엇 때문에 온도가 높아졌는지, 떨어졌는지 확인하고, 적정 온도로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볼 줄 알아야 한다.
다양한 관점으로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는 유성수 대표는 아침, 점심, 저녁 파트로 구성된 『생각의 36.5°』을 읽으며 생각을 바꿔보라고 권한다.
저자가 매일 아침, 하루하루에 받은 영감으로 쓰인 글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새로운 영감이 되어 생각을 깨우고, 나아가 누군가의 소중한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나아가 인생을 바꾸는 책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