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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부모님을 통하여 사람으로 태어난다는 것은 수억분의 일의 확률로 태어납니다.
그렇게 힘들게 태어난 사람인데, 간혹 스스로 생을 마감하시는 분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지구의 무게를 재는 저울에 지구를 올리고, 반대편에 한 사람을 올린다면 그 한 사람의 생명 쪽으로 저울이 기울 것입니다.
그 사람의 머리에는 지구도, 달도, 화성도, 우주도 있을 테니까요.
이 책은 생명존중과 인간 가치의 소중함을 알려드리고자 창작한 소설입니다.
장르를 SF로 삼았지만, 그 내면에는 휴머니즘과 인간의 사랑이 줄거리입니다.
아무쪼록 즐겁고 재밌게 봐 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저자는 낯을 심하게 가리는 일반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때 더는 글을 쓰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고 써 온 글을 모두 버렸습니다.

그리고 35년 정도 지나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때에는 주제만 주어지면 5분 안으로 시 한편씩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대단히 잘 써서 자랑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문학을 전공하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현실에 그랬던 것 같습니다.

작가는 조용히 관심 없이 살고 싶은 그냥 평범한 사람이라는 정도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현대문명이 점점 시간이 갈수록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세상이 각박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쓰고 다니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답답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이 글을 통하여 따뜻하고 인간미가 흐르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