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전문가가 제시하는 에머슨 사상 실천법
19세기 당대에 동서양의 사상을 융합하여 소로우, 휘트먼, 링컨, 니체 등에게 영향을 미쳤고, 현대에 이르러 워런 버핏,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버락 오바마, 엘론 머스크 등에게 균형과 자립(Self-Reliance)의 정신을 일깨운, 에머슨의 초절주의 사상을 심신의학의 원리와 방법을 활용하여 심신의 조율능력을 높이고, 창의력과 의식을 상승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을 10가지 영역으로 제시하다.
방탄소년단의 RM이 소개한 에머슨의 산문 번역서 《자연》을 번역한 서동석 교수가 제시하는 융합인성교육법
첨단과학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인류문명은 급격한 변화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현재 우리 교육은 그 변화의 물결을 따라가기에는 과거의 관성에 너무나 얽매여 있다. 이 관성이 사회의 갈등을 낳고,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데 장애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작가는 한때 대학교수로 있으면서 우리 교육의 문제를 실감했다.
대학을 나와 수행을 연구하면서 수행의 원리와 방법을 교육에 적용한다면, 동양의 전통적인 교육이념인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가장 잘 구현하면서, 동시에 인공지능시대에 가장 걸맞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을 것임을 깨달았다. 작가는 몸소 10여 년간 실험하고 연구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융합교육법을 완성했다. 이 책은 어린이교육에서부터 인성교육, HRD, 웰다잉(well-dying)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서동석
작가는 에머슨에 관한 연구로 고려대학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은 에머슨 전문가로서 한때 서남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다가, 대학을 나와 대기업의 지원으로 수행을 연구하게 되었다.
작가는 본인이 전공한 에머슨의 초절주의 사상의 핵심인 중도의 정신이 동양의 유불도와 서양의 기독교를 관통하는 공통정신임을 자각하고, 이 중도의 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의학, 정신과학, 체육학 등을 활용하여 심신의 능력을 최적화시키고 균형을 조율하는 삶의 지혜를 길러주는 균형조율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작가는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작게는 학습능력을 높여 창의력을 키우고, 크게는 의식수준을 높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인공지능시대 새로운 문명을 창조하고 대비할 수 있는 균형인재를 양성하려는 큰 포부를 갖고 있다.
작가는 단순히 책을 쓰는 것이 아니라 인공지능시대 인간의 의식을 깨우기 위한 콘텐츠를 만드는 방편으로 그동안 에머슨에 관련한 책뿐만 아니라 건강, 인생학, 종교사상 등에 관한 책을 저술해왔다. 이번 책을 계기로 교육을 중심으로 요람에서 무덤까지 삶의 모든 영역을 융복합해서 인공지능시대 새로운 삶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계획하고 있다.
인공지능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교육전략
우리는 현재 폐쇄형 산업사회에서 개방형 융합산업사회로 가는 길목에 있다. 한마디로 문명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점에 있다. 급격한 변화의 시대이기 때문에 위기가 도처에 있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몇 세기에 한번 올까 말까 한 엄청난 기회의 시대이기도 하다. 어리석은 사람은 이 격변의 폐해에 대해 남을 탓하지만, 현명한 사람은 자신을 단단히 바로 세우고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삼는다. 이 책은 그 기회를 최상의 결과로 만들 수 있는 구체적인 교육방법들로 가득한 보물창고와 같다.
이 책은 인공지능시대 초융합사회를 대비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을 깨워 개성을 발휘하고 건강한 융합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는 물론이고, 인성교육을 담당하는 교사와 교육정책 담당자들이 이 책에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다.
시대의 문제를 푸는 해법제시
인공지능시대는 삶의 환경과 패턴이 근본적으로 바뀌게 된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과 삶의 균형을 새롭게 조율할 필요가 있다. 균형조율이 미래사회의 핵심가치가 될 것이다. 다양한 가치와 문화를 융합하여 새로운 문명사회를 만드는 핵심도 균형조율에 있다. 균형조율 과정 속에 새로운 창조가 드러난다.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교육담당자들이 균형조율의 원리와 방법을 활용한다면, 생산성 향상과 더불어 노사 간의 갈등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사회가 직면한 갈등과 혼란을 조율해서 역동적 활력과 창조정신으로 승화시키는 구체적인 해법이 이 책에 제시되어 있다.
저자의 글은 묘한 울림이 있다. 가슴이 따뜻해지고 머리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든다. 그 이유는, 저자가 다른 책에도 밝혔듯이, 그의 글이 삶의 반성문이기 때문이다. 그의 삶에서 우러나온 글을 읽다보면, 이심전심으로 심신에 쌓인 독소가 빠져나가고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된다. 이 책 자체가 삶에 힐링이 되는 보약이다.
